Listen to 오리 한마리 song with lyrics from 홍가

오리 한마리

홍가31 Mar 2025

오리 한마리 Lyrics

오리 한마리 - 홍가

词:홍가

曲:홍가

编曲:홍가

언제부턴가

그냥 혼자가 편해지기 시작

물위에 둥둥 떠

먼발치를 바라보는게 낙

누가 싫지도 그렇다고 좋지도

눈을 뜰때도

웃고 떠들때도

이게 다 뭐라고 부질 없어

결말이 나지 않는 울타리안에 삶

차라리 잘때가 그남아 맘은 편함

쉴틈 없이 이 길을 달려왔잖아

이제 한숨 돌려도 될까

하면 떨어지는 외로움에 빗자락

누구도 잘못한건 없어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했어

어딘지 모르고 떠나는 길

전체속에 소수 그 안에 극소수

외로움은 폭포수

메아리 치는 인생이란 숲

계절이 바뀔때 마다

난 매 순간 순간 떠오르는 그 날의 밤

아무리 발버둥쳐도 올라가질 못했어

이유도 모른채 거길 향해

버티고 버텼어

편히 쉴곳 조차도

속시원히 얘기 할 곳도

없지 없지 그누구도 믿을수가 없지

가고 싶은 공간도

여유롭게 생각할 곳도

없지 없지 있다해도 아무 소용 없지

찬바람 지나듯

내 두발도 얼고 내 마음도 얼고

눈앞에 보일듯

아른거리는 보이진 않는

아팠던 기억도 스쳤던 느낌도

그때의 온도도

하나 둘씩 떠오르는

그때의 감정들처럼

차마 그리웠다고

전부 다 말은 못해도 어

무리지어 다 같이 다닐때에도

서로에 뒤를 보며

여유롭게 떠 다닐때도

날아다니는 다른 새들이

부럽지도 않았어

그런 생각조차 나지 않을 만큼 좋았어

내가 나를 좀먹어

마음에 수문을 조금씩 닫어

내가 나를 괴롭혀 어

그러다 좀 나아질때쯤

저기 하늘을 보며

멀리 날아가는 내 모습을 그려

편히 쉴곳 조차도

속시원히 얘기 할 곳도

없지 없지 그누구도 믿을수가 없지

가고 싶은 공간도

여유롭게 생각할 곳도

없지 없지 있다해도 아무 소용 없지

편히 쉴곳 조차도

속시원히 얘기 할 곳도

없지 없지 그누구도 믿을수가 없지

가고 싶은 공간도

여유롭게 생각할 곳도

없지 없지 있다해도 아무 소용 없지

세상을 날순 없어도

내 마음속을 날아다니면 돼

그 모든것들이

나에게 물음표를 던질때

거기서 멈추면 그게 끝이 돼

 

거기서 더 가면 그게 바로 너의 빛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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