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Another way song with lyrics from Radio939

Another way

Radio93917 Apr 2020

Another way Lyrics

Another way - Radio939

词:라디오 939

曲:Josep rheydt/라디오 939

부딪힐 일 없는 니 삶과 내 삶의 그 사이

어디에도 정답이 없다는걸 아는데

잘 아는데

부딪힐 일 없는 니 삶과 내 삶의 그 사이

어디에도 정답이 없다는걸 아는데

잘 아는데

자 시작부터 아주 식상한 말 하나

내겐 꿈이있지 꼭 있어야지

잘 사는것도 아니기는 하나

어쨋든 꿈을 꿔 그건 당신들 삶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

온전히 두 눈을 내 삶을

바라보려 부릅 뜨기 전

꿈은 그저 흘러가는 또래보다

덜 못났다는 변명거리였고

줄서기를 강요받으며

어른들이 정해놓은

어중간한 기준들에 발 맞췄어

그 잘나신 꿈 내 방

한 구석 쉰내나게 묵혀두며

바람 들새 없는 창문도

더 굳게 잠궈두고

괜찮은 직장 들어가기 위해

발 맞추고 있네

허 대체 그게 뭐길래

대체 그게 뭐길래

부딪힐 일 없는 니 삶과 내 삶의 그 사이

어디에도 정답이 없다는걸 아는데

잘 아는데

부딪힐 일 없는 니 삶과 내 삶의 그 사이

어디에도 정답이 없다는걸 아는데

잘 아는데

우리집엔 돈이 없었지

쿵쿵 독촉장이 우리집 문 두들겼지

매달 그 날이 오면 숨이 멎을 듯

날 망가뜨리고 싶게

한 새벽녘 어머니 신음

그게 아마 겁먹게된 제일 큰 이유인 듯

막말로 내가 마이크 잡으면

집은 또 무너질 듯

해서 빌어먹을 꿈

그거 세월 어딘가로 미뤄두지

열 밤만 자면 데리러

갈게 우는 애 달래듯이

남들이 말하던 정답

화난채 그것을 쫓아

그 놈의 돈 돈 시뻘게진 두 눈동자

입에붙은 욕과 5초 정도의 원망

피곤한 아침 어색하게

묶던 넥타이와 정장

그 때의 나를 그려 놓기엔 적당할 테지

시야는 좁고 어두워

신물이 올라와 괴로웠던 매일

겁 많던 내가 저 차를 타면

이야기는 시작되지

권과장 그의 삶에 당신은 초대 됐지

부딪힐 일 없는 니 삶과 내 삶의 그 사이

어디에도 정답이 없다는걸 아는데

잘 아는데

부딪힐 일 없는 니 삶과 내 삶의 그 사이

어디에도 정답이 없다는걸 아는데

 

잘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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