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Feat. ATA) Lyrics
바다 (Feat. ATA) (海边) - 이와/손의선
词:이와
曲:이와
编曲:이와
바다 너는 죽어있으면서
왜 나보다 더 움직이는가
차가운 온도를 가지고서
누구보다 뜨겁게 춤을 추나
바다 너는 얼마나 크길래
내 울음 소릴 삼키는 건가
잡아볼 수도 없는 파도는
어떤 것들을 다 감춰주었나
알아
마음속에 가둬둔
사랑을 띄우고
숨을 쉬듯 파도는
몸짓을 그리고
샛바람은 마른 모래들을
적시우며
그래 작은 날들을 그렇게
꿈꾸는 거야
햇살은 고요함을 비추고
그 아래 모여있는 거품들은
사라질 찰나의 순간까지
뜨거운 빛을 삼키는구나
사람들의 웅성임 사이로
낮게 가라앉는 네 소리는
단 하나의 언어가 되어서
나를 무심히도 다독여준다
알아
마음속에 가둬둔
사랑을 띄우고
숨을 쉬듯 파도는
몸짓을 그리고
샛바람은 마른 모래들을
적시우며
그래 작은 날들을 그렇게
꿈꾸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