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제 다시 그대 품으로
소근소근 소근대며 돌아가려나
그날밤의 더운 입김이
울렁울렁 울렁이며 가슴 적시네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사람이었어
한번두번 속고 세번네번 속고
내가 내가 울었지만
아 못잊을 사람
그 언제 다시 그대를 만나서
소근소근 소근대며 속삭이려나
그리움은 물결이 되어
울렁울렁 울렁이며 내곁에 오네
나에게 사랑을 속삭이던
사람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