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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計 (KR Ver)

朴有天20 Dec 2024

時計 (KR Ver) Lyrics

時計 (KR Ver) - PARK YUCHUN

词:Mari-Joe/PARK YUCHUN

曲:鈴木盛広

늦은밤 가끔 뒤척이는 이유

그 이유 속에 남겨진 아픔들

어둠을 삼키며 멈췄던 그 곳에

아직 남겨진 희미한 그림자

얼마나 기울어진 빛이어야

지금 너에게 닿을수 있을까?

막다른 골목에 놓여진 기억을

오랜시간 지켜온 단 한사람

하늘의 온기와 너만의 향기

그 기억만으로 충분하니까

불어오던 그 바람도 그 아픔도

딱히 피하지 못하고

째깍째깍 째깍째깍 지금을 연주해

지금처럼 차가웠던 그 눈물이

너에게 곂쳐보이는

나의 모든 순간을

우리의 계절을 닮기를

고요한 이 거리에 흩날리는

가야할 곳을 잊었던 눈처럼

꿈속을 헤매던 그 어딘가 쯤에

남겨졌던 희미한 내 그림자

너만의 온기와 하늘의 향기

그 기억만으로 충분하니까

불어오던 그 바람도 그 아픔도

딱히 피하지 못하고

째깍째깍 째깍째깍 지금을 연주해

지금처럼 차가웠던 그 눈물이

너에게 곂쳐보이는

나의 모든 순간을

우리의 계절을 닮기를

어지러웠던 내 마음을 두들겨

네 앞에 겨우 나 서있어

지금 이 모든 공기가 다 멈춰있어

불어오던 그 바람도 그 아픔도

딱히 피하지 못하고

단 한번의 그 웃음도 그 미소도

때론 숨겨진 눈물도

째깍째깍 째깍째깍 미래를 연주해

지금처럼 차가웠던 그 눈물이

너에게 곂쳐보이는

나의 모든 순간을

 

우리의 계절을 닮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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