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Y Lyrics
BOY - 기수 (KISU)
词:기수/최린
曲:기수
조그맣던 늘 웃음 속에 살았던
그 아이는 어디쯤 살고 있을까
떠올려 보내
지나간 시간들을 바라보며
애써 웃으며
가끔 슬픔 속에 난 살아
아무렇지 않아
매일 또 너에게 거짓말을 해
어제와 같은 하루의 끝을 보내고
눈을 감아
내일이면 자라나
내일이면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내일이 더 지나면
찾을 수 있을까 나를
어른이 되고 나면 무서운 건
없을 거라고 믿었던 나는
훨씬 더 걱정 많은
철부지 겁쟁이가 됐어
아직도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모르는 지금의 나는
그 아무것도 아닐까
내일이면 자라나
다시 내일이면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내일이 더 지나면
찾을 수 있을까 닿을 수 있을까
지나간 시간 속에 지나갈 시간 속에 나
또 웃으면 괜찮은 듯 걸어가
지나간 시간 속에 지나갈 시간 속에 나
아무렇지 않은 척 그렇게
내일이면 자라나
내일이면 어른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