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흠집 (Feat. 유연경) song with lyrics from Linchpin

흠집 (Feat. 유연경)

Linchpin, 유연경12 Oct 2021

흠집 (Feat. 유연경) Lyrics

 

흠집 (Feat. 유연경) - Linchpin (린치핀)/유연경

词:Linchpin (린치핀)

曲:Linchpin (린치핀)

编曲:Linchpin (린치핀)

내 가슴에 검은 얼룩이 지워질까

새벽에도 불을 켜고 샜어

술 마시면 왠지 네가 더 선명해져

오지 않는 널 마중 나가곤 해 또

네가 남긴 상처는 예쁘게 굳어

내가 제일 소중히 다루는 흉터

이미 넌 날 놨지만 이젠 좀 놔줘

날 다 먹고 나면 아침에 날 버려줘

잠이 오지 않을 땐 말이야

언제나 네가 날 잠식해 와

그래서 난 매일 안 자고 새 밤을

너무 오래 기다렸어 왜 이제야 왔어

밤마다 널 만나려 애쓰는 게

내겐 너무 아프지만 해결 못해

바람같이 살랑이다 사라져간 너

내일 되면 불어올까 잠깐이라도

내 가슴에 검은 얼룩이 지워질까

새벽에도 불을 켜고 샜어

술 마시면 왠지 네가 더 선명해져

오지 않는 널 마중 나가곤 해 또

네가 남긴 상처는 예쁘게 굳어

내가 제일 소중히 다루는 흉터

이미 넌 날 놨지만 이젠 좀 놔줘

날 다 먹고 나면 아침에 날 버려줘

너의 얼굴 너의 미소 너의 냄새는

잔상이 선명해져서 더 진해져

그리고 싶지 않은데도 난 너만 그려져

무표정인 널 보면서 표정 숨겨

넌 자주 아프게 했고

가끔 날 사랑했어

껍데기만 바래서

난 껍데기가 됐어

다 태워도 살아나

날 지워서 남아 너만

 

아침 되면 버려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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