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여름비 song with lyrics from 이신성

여름비

이신성16 Jun 2016

여름비 Lyrics

여름비 - 이신성 (李新承)

词:이신성

曲:ZigZagNote

编曲:ZigZagNote

두 손을 가득히 채우고

 

메마른 내 마음까지 적시며

 

새로운 계절을 부르듯이

 

기다림도 끝이란 듯이

 

가슴 따갑도록

 

내게 내려오는 그대

 

한 숨을 내쉬면 서글픈 마음에

 

점점 더 거칠어져 가던 날들

 

거짓 앞에서 난 눈을 감아

 

보채는 두려움도 달래

 

한걸음조차 내디딜

수 없던 날들 내겐

 

그대 안에 잠겨 꿈을 꾸다

 

그대 품에 안겨 눈물짓다

 

날 보는 그대 뺨에

 

천천히 입맞추고

 

하염없이 날 위로하는

손길에 기대어

 

상처마저도 추억으로 되새긴다

 

지금껏 후회 없이 사랑했는지

 

또 다른 아픔 줬는지

 

삶의 핑계 속에 많은

것을 잃어버렸어

 

보잘것없는 날 한없이 감춰봐도

 

아무 의미 없다는 걸 난

 

깨달은 거야 그대와의 만남으로

 

그대 안에 잠겨 꿈을 꾸다

 

그대 품에 안겨 눈물짓다

 

날 보는 그대 뺨에

 

천천히 입맞추고

 

이제 다시 또 다른

빗소리 되어 누군가를

 

모든 아픔을 모든 슬픔을

 

 

감싸주기를 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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