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모래 새 (Feat. HY'GON) song with lyrics from JUELLINE

모래 새 (Feat. HY'GON)

JUELLINE, HY'GON (하이곤)26 Oct 2023

모래 새 (Feat. HY'GON) Lyrics

 

모래 새 (Feat. HY'GON) (沙鸟) - JUELLINE/HY'GON

词:JUELLINE/HY'GON

曲:Chill Denis

编曲:MusicFlava Studio

My heart is a bird with a broken feather

Fluttering with no home in a bad weather

I'll die under the sun if you're not together

But sometimes with you I'm even more sadder

Five years since there was a dry desert in my mind

You make me weak you make me blind

But your love is an oasis that I had to find

Baby love me you have to always love me

For you became my home

매일 난 스스로에게 bluffing

사랑이란 단어에 담긴 blaming

너라는 카드를 쥐고 밤새 매진

이 끝엔 어쩌면 약속된 배신

모든 걸 각오하고 던져진 베팅

위기마다 지어야만 해 일단락을

이제 널 잃으면 난 밑바닥의 저 밑

끝없는 이 사막은 지도가

존재하지 않아 벗어날 수 없는 시공간

영원히 실종자가 되는 것보다

더욱 견딜 수 없는 건 너의 일교차

원인은 아마 처음부터 가진 빈곤감

또는 쳇바퀴 같은 불행에 의한 피로감

내 날개 힘은 이 모든 게 필요악

이라 합리화하는 가짜 긍정

상처들을 모래알처럼 쌓아놨다가

폭풍이 불면 온 사막을 덮네

진심 대신 모래만 콜록일 뿐

넌 혼자 도망쳐 가면을 썼네

오아시스가 바닥나는 그날엔

내 심장부터 말라비틀어질 거야

엉겨 붙은 우리 사이에서

날 건져내기 전에

나는 끝없는 사막에 있다

넌 내 북극성은 못 되지만

열기 속에 타들어 가더라도

나아가는 건 너가 내 옆에 있기에

지독 속에 오아시스야 넌

하루하루 버텨 너를 마시며

동시에 망가지는 두 날개로

날아야 함을 외면하고 있네

이제는 너의 화장을 지워

우린 너무 편해져서 불편할지도

너는 아마 피곤하지 나의 어린 모습

싫어했잖아 고치려 하고 있어

이런 나를 믿어줬으면 하지

떠날까 봐 걱정하고 있는 나지

나와는 아마 반대로 가고 있어

너는 항상 말해왔지 바빠

한가로워 조급한 나의 맘

구름이 낀 도시의 빛

그 사이에 섬같이 떨어진 우리

너 하나가 떠나면 혼자 남는데

어떻게 버텨 답이 뻔한 문제

싸움은 둘째 난 너를 볼게

우리 다툼 뒤로 미뤄 숙제

처럼 의무감 들면은 어떡해

난 그게 싫어 애석해

날 떠나지 마 여전히 나의

날카로운 시침이 뒤쫓지만

널 향해 달려가면 살 수 있어서

그제서야 평화에 갈 수 있어서

또 너가 나를 바라보는 한

나의 불안정한 날들은 사라져가 다

하루만 더 하며 버티는 버릇들을

 

버려가 너와 함께 있다면 그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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