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반나절 song with lyrics from HUHYUK

반나절

HUHYUK12 Oct 2023

반나절 Lyrics

반나절 - HUHYUK

词:허혁(HUHYUK)

曲:허혁(HUHYUK)

나는 깊은 사랑에 빠져

항상 서툴다간 나만 다쳐

마지못해 다시 전화를 걸었어

혼자서는 힘들어서 다시 널 잡았어

걷다 걷다 보니 반나절

너를 찾다 보니 반나절

이런 나를 제발 알아줘

미치도록 힘들었으니 날 안아줘

내 사랑은 참 끈적해

혹은 깊은 늪 같기도 해

지금 널 잡기엔 늦었데

그런 거 따윈 신경 안 썼는데

이제 벌써 반나절인데

이게 맞는 건가 싶어

힘들어서 또 바닥을 짚어

이젠 널 놓치긴 싫어

이딴 고민거리들은 비워 버려

일단 널 잡고선 빌어

마지막 자존심은 따윈 집어치워

나는 깊은 사랑에 빠져

항상 서툴다간 나만 다쳐

마지못해 다시 전화를 걸었어

혼자서는 힘들어서 다시 널 잡았어

걷다 걷다 보니 반나절

너를 찾다 보니 반나절

이런 나를 제발 알아줘

미치도록 힘들었으니 날 안아줘

같이 있자던 이 밤도

너 없으니 안 와 잠도

돌아오진 않을 것 같아 아마도

아직도 아프잖아 내 마음도

네 마음도 너무 어렵잖아 어떻게

해봐도 안되는 게 마음이잖아

제발 더 아프게 하진 말아줘

내말 도 들어줘

너의 말이 다 맞는 건 아니야

다시 해가 떠서 벌써 낮이야

지금 필요 없는 건 내겐 잠이야

어쩔 수 없는 내 생각이야

나는 깊은 사랑에 빠져

항상 서툴다간 나만 다쳐

마지못해 다시 전화를 걸었어

혼자서는 힘들어서 다시 널 잡았어

걷다 걷다 보니 반나절

너를 찾다 보니 반나절

이런 나를 제발 알아줘

 

미치도록 힘들었으니 날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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