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애수 song with lyrics from Clazziquai

애수

Clazziquai14 Sep 2006

애수 Lyrics

애수 - 酷懒之味Clazziquai (클래지콰이)

아주 멀지 않았던 날엔

그대가 곁에 있던 날엔

햇살 가득 거리에

푸른 잎 무성하고

이 세상 모든 게 기뻤었지

아주 멀지 않았던 날에

그날도 오늘 같던 하늘

함박눈 갑자기

내려 온 세상 덮어도

이 세상 모든 게 따뜻했지

힘들지만 만나면 기뻤었지

세월 지나 슬플 줄 알면서

언제인지 모를 이별 앞에

언제나 손을 잡고 있었지 워어~

이젠 모두 지나간 시절

아직도 그리운 그 모습

따스하던 너의 손

내음이 그리우면

가끔씩 빈손을 바라보네

아주 멀지 않은 그 곳에

그대가 살고 있겠지만

 

그대 행복 위해

내가 줄 것이 없어서

갖지 않고 그저 지나지

힘들지만 만나면 기뻤었지

세월 지나 슬플 줄 알면서

밤 늦도록 추운 거리를 걸어도

언제나 손을 잡고 있었지 워어~

이젠 모두 지나간 시절

아직도 그리운 그 모습

따스하던 너의 손

내음이 그리우면

 

가끔씩 빈손을 바라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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