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 너는 어디서 왔느냐
가지를 찾아 와
푸르게 살아가는 너
잎새 너는 어디로 가느냐
외롭고 메마른
가지를 떠나간 너
그렇듯 내 사랑
내 곁에 찾아왔네
그렇듯 내 사랑 말없이 떠났네
오 내 사랑 언제
또 다시 오려나
두 눈은 언제나
창밖을 내다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