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몽 Lyrics
잘 지내 오랜만이네
그 새 계절이 또 색을 바꿨어
난 매일 네 생각뿐인데
너의 하룬 어땠는지 궁금해
수많은 장면들 속에
내가 지나친 것들이 있을까
한참을 고민해 봐도
깨달아 이건 모두 다
내 탓인걸
아득히 펼쳐지는 저기 수평선 끝에
몇 번이고 네 이름을
꼭 찾아낼 거야
저 별들의 시간보다
오랜 인사를 건네
다시 만날 그때까지 우리 안녕
흩어진 퍼즐 조각이
하나 둘 맞춰지듯이
이제서야 보오이는
것들이 선명히 있어
세차게 흔들리던
내 마음도 움을 트듯이
깊은 뿌리를 내려
제자리를 찾아가나 봐
일곱 빛깔 무지개가
구름 위를 가로지를 때
어디선가 본 듯한 그 느낌을
지울 수 없어 가만히 일렁였죠
나 언젠가는 두 눈을 감고
영원히 그대 품에서
깨지 않는 꿈을 꿔
그대 부디
그런 서글픈 표정은 하지 말아요
그대가 어떤 모습이든
난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마주하는 날
그때처럼 한눈에 널 알아보겠죠
영원을 약속하던 꾸밈없는 목소리
몇 번이고 내 마음을
울리고 말 거야
기나긴 시간을 돌아
지금 너에게로 가
잊지 않기로 했던 말 너를 사랑해
흩어진 퍼즐 조각이
하나 둘 맞춰지듯이
이제서야 보오이는
것들이 선명히 있어
세차게 흔들리던
내 마음도 움을 트듯이
깊은 뿌리를 내려
제자리를 찾아가나 봐
일곱 빛깔 무지개가
구름 위를 가로지를 때
어디선가 본 듯한 그 느낌을
지울 수 없어 가만히 일렁였죠
나 언젠가는 두 눈을 감고
영원히 그대 품에서
깨지 않는 꿈을 꿔
그대 부디
그런 서글픈 표정은 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