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사해 (Dead Sea) song with lyrics from 모브닝

사해 (Dead Sea)

모브닝17 Mar 2021

사해 (Dead Sea) Lyrics

사해 - 모브닝 (Movning)

词:강하림

曲:강하림

编曲:강하림/황인규/임준혁

영원한 건 없기에 너 또한 그랬다

우리의 결말을 알기에

난 너를 보내려고

매일을 노력한다

지독한 미련은 서로를 병들게 한다

그럼에도 다시 한번 널 돌아보는 건

아니 매일을 돌아보는 건

헛된 꿈이란 걸

안다 잘 안다 너에게 난

전부가 아니었다는 걸 안다

나의 바다 그대가 머물러

녹아내린 채로 그대로

시간을 맴돌아 흐르지 못하고

다른 누군가 내 안에 살지 못하게

아픈 고집을 피운다

어쩔 수 없단 걸

알기에 나는 널 이해한다

사람보다 중요한

무언가 너에겐 있었다

우리는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

지나친 희생은 집착을 낳는다

나의 바다 그대가 머물러

녹아내린 채로 그대로

시간을 맴돌아 흐르지 못하고

다른 누군가 내 안에 살지 못하게

아픈 고집을 피운다

영원한 건 없기에 언젠간

널 그리는 눈물의

구름이 멀리 흩어지고

또 언젠간 네가 녹아내린

나의 바다도 메마른 후에

그러고 나면

따스한 가랑비가 바닥을 적시고

나의 바다는 또 한 번 일렁이며

죽어버린 가슴은 다시 요동치고

다른 누군가 내 안에 머물러 숨 쉬리라

난 그리 믿는다

영원한 건 없기에 너 또한 그랬다

 

영원한 건 없기에 너 또한 그럴 거다

Popular So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