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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

loh19 Mar 2021

Off Lyrics

Off - loh

词:본 보야지 (Bon Voyaze)

曲:본 보야지 (Bon Voyaze)/김영진

编曲:김영진

가끔 나는 아무렇지 않은듯해

가끔 나도 아주 해맑게 웃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는 게

아무 감정 없는 게 절대 아닌데

이른 아침 혼자 방

중얼대지 혼잣말

소란스러운가 나만

커튼 사이 이른 마중

나와있는 빛은 뭔가 차가워

I wanna know

I wanna know

I wanna know

I wanna know

날카로운 침묵들 못 본 척해봐도

공기같이 달라붙어 나는 down

가까스로 팔을 뻗어 거둔 커튼 뒤엔

낮은 없고 까만 밤

만연했던 수군거림의 여름 그 안에서

웃고 있던 나

낮과 함께 사라진 여름

이젠 낮보다 밤이

더 긴 가을 여전히 갸우뚱대는 나

I fill 물음표

끄적대던 공책엔 알 수 없는 도형뿐

억지로 단어 나열해

문장 만들어봤자 구정물

나조차 이해 못 하는

자신을 어디다가 묻어둘

순 없는지 둘러보다

결국 다시 방문을

열고 침묵해보지만

잔뜩 서있는 날

짙은 밤에 혼자 방

난 또다시 혼잣말

난 또다시 혼잣말

난 또다시 혼잣말

난 또다시 혼잣말

언제까지 혼자일까

I wanna know

I wanna know

I wanna know

 

I wanna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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