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나에게 song with lyrics from 이민석

나에게

이민석26 Jan 2022

나에게 Lyrics

나에게 (致自己) - 이민석 (李敏锡)

词:이민석

曲:이민석

너무 많은 말에 휘둘렸던 내게

하루 쉬지 못해 지쳐 있던 길에

'고생이 많았구나'

'많이 외로웠겠다'

이 말들이 간절했어

뭐든 쉽게 되지 않아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

이뤘던 것들 전부 말야

힘든 시간의 선물 같아

다시 돌아간대도 난

그 때처럼 할 수 있을까

모든 과정들을 전부 다

알면서도 견딜 수 있나

몰라 아마 나는 다신 못 할 것 같아

후회 따윈 없었으니까

매달리고 애원했던

하루도 빠짐없이 사랑해줬던

20살의 시작을 함께 했었던

그 시간이 덧없지 않게 해줘

너무 많은 말에 휘둘렸던 내게

하루 쉬지 못해 지쳐 있던 길에

'고생이 많았구나'

'많이 외로웠겠다'

이 말들이 간절했어

누구보다 내게 엄격했던 탓에

나를 소중히 여기지 못해 왔네

더 울어도 괜찮아

강한 척만 하던 난

사실 무너져 왔었어

이게 맞나 싶었었던 이 길도

나를 사랑해 준 분들 덕에

'좋은 사람이었다'

'꽤나 가치 있었구나'

'그리 헛되진 않았다'는 말로

채워졌던 거야

미안해 다

고생했단 말도 할 수 없어서

시간에 쫓겨 숨 가쁘게 해서

많은 시간 걸리게 된대도

어떤 모습이든 기다려 주라

너무 많은 말에 휘둘렸던 내게

하루 쉬지 못해 지쳐 있던 길에

'고생이 많았구나'

'많이 외로웠겠다'

이 말들이 간절했어

누구보다 내게 엄격했던 탓에

나를 소중히 여기지 못해 왔네

더 울어도 괜찮아

강한 척만 하던 난

 

사실 무너져 왔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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