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 Lyrics
연상 (联想 ) - 로삼 (Losam)
词:Losam
曲:Losam
넌 나보다 나이도 많으면서
나 땜에 울고
난 너보다 어린놈인데도
너를 울리고
너와 나 함께 자라
서로 말은 안 하지만
눈동자 속에 갇힌
우리 어린이 봐
서울 사람들은 참 편하겠어
생각을 했어 우린 어떻게 했어
수줍음이 참 많았지
너의 친구들은 우릴 놀렸지
넌 날 지켜 줬지만
그저 귀여워 보였지
이런 말을 하면 넌
자존심 상해했어
눈을 크게 뜨고 혼냈지
날 올려다보면서
사과의 의미로 솜사탕 하나 사줄게
유치하다면서 또 좋아하지
우린 작은 연못 앞에
앉아서 학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구경을 했지 서로의 휴대폰
큰 풍차는 멈추지 않고
회전을 하지 지금까지도
넌 나보다 나이도 많으면서
나 땜에 울고
난 너보다 어린놈인데도
너를 울리고
한 번은 너의 친구에게
마음을 뺏겼고
넌 그 친구를 욕해
우린 오랫동안 다퉜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걸 몰라
멀리 보질 못했던 나
연상답게 먼저 손을 건넨 널
또 무시했지 난
서울 그놈의 서울은 참
멀어 멀어 멀어
난 알지 못했지 결국은 돌고
돌고 돌아 네게로
때는 이미 늦었고
너는 너의 연상을 찾아서
떠나갔지 난 어린이 남겨져
울어 울어 울어
난 말야 아직도
어떻게 해야 했는지
모르겠어 언젠가 어른이 되어
널 만나고 싶어
넌 나보다 나이도 많으면서
나 땜에 울고
난 너보다 어린놈인데도
너를 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