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That Boy song with lyrics from 딜라

That Boy

딜라18 Mar 2020

That Boy Lyrics

새끼 (That Boy) - 딜라 (Dilla)

词:딜라

曲:Y0UNG VA$$/VANYA/CHZZ/Pe2ny/Fredi Casso

반항심 가득 찬 놈 겁 없이 멋대로 살던

마찬가지였던 친구들 2013년

학교 끝난 뒤면 매일같이 게임하러

후엔 당구 치고 노래 몇 곡 했네 일단은

해 지고 남 밖에 모여 술 아님 노가리

딱히 할 짓 없었어도

동선은 맨날 똑같지

야매 긴팔 문신 가오 잡던 친구 놈

팔뚝에 잉어 그림 보며 존나 비웃었지

장물 시티 삼발이 꼽고 각기 치지

짭새 형들 뜨면 더 땡겨 빨리 직진

무서울 거 없단 태도 뒷짐 지고

턱 쳐들던 그때 우리가 짱이지

미간 찌푸리고 인상 써

눈 내리깔던 놈들 무시해

눈빛 한번 이면 해결됐으니

자랑인 것처럼 보냈던 과거네

이제 와서 보면 그저 한심한 나였네

이런 새끼 난 이런 새끼

자랑은 아니고 지금의 날 만든 것들

그때부터 키워뒀던 맷집

이런 새끼 난 이런 새끼

자랑은 아니고 지금의 날 만든 것들

그때부터 키워뒀던 맷집

커서 뭐가 될런지 고민할쯤

친구 새낀 고민 없이 생활한데

인생 포기한 놈 그때가 중3 쯤

귀 빡때린게 하나 있어 못 잊는 순간들

옆 반 애가 들려줬던 제이지

한국에선 슈프림팀과 빈지노

그때 이미 앞길은 정해졌고

이거다 싶어 홀린 놈 고집

절대 아무도 못 이겨

막 살다가 바뀐 놈 방향 잡힌 손 엔

잡기 싫어했던 펜 목표는 달랐지 뭐

수학 대신 라임을 배워 갔지

덕에 재밌었고 좆같던 학업에 마침표

찍고 신났었지 교복 옷장에 처박고

빠짝 민 머리 힙한 옷 누가 날 말려

바로 서울 상경 망설일 필요 없잖아

꼴통 인생 그 뒤부터 완전히 바꼈지

이런 새끼 난 이런 새끼

자랑은 아니고 지금의 날 만든 것들

그때부터 키워뒀던 맷집

이런 새끼 난 이런 새끼

자랑은 아니고 지금의 날 만든 것들

 

그때부터 키워뒀던 맷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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