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Lyrics
시계 (时钟) - 도우진 (都宇振)/강고은
词:강고은
曲:강고은/댄 갤러거
编曲:도우진/댄 갤러거
시계가 두시를 가리켰어
넌 어디에 있는 건지
째깍째깍 시계소리에
나는 조금씩 죽어가
문이 열리고 너는 보이지 않고
나 다시 고개를 돌리고 째깍째깍
시계가 두시를 훌쩍 넘겨
난 숨가쁘게 달려가
점점 가까워지는
너의 모습에 길을 잃어가
문이 열리고 돌아보지 않는 너
실망스런 너의 표정 뒤로 째깍째깍
흘러 시간이 흘러가
어느새 우리 앞에 놓인
이별의 시간이 흘러가
흘러 모든 게 흘러가
사랑했던 시간 모두
침묵 속에 녹아 흘러가
시간이 가는 줄 몰랐던 나
이젠 시계만 쳐다봐
째깍째깍 흐르는
시계 속에 갇혀있는 듯
점점 식어가는
커피잔이 우리를
대신하듯 점점 커져가는
째깍째깍
흘러 시간이 흘러가
어느새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시간이 흘러가
흘러 모든 게 흘러가
사랑했던 시간 모두
침묵 속에 녹아 흘러가
흘러 시간이 흘러가
어느새 우리 앞에 놓인
이별의 시간이 흘러가
흘러 모든 게 흘러가
사랑했던 시간 모두
침묵 속에 녹아 흘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