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멈춰버린 세상 song with lyrics from 강허달림

멈춰버린 세상

강허달림29 Dec 2011

멈춰버린 세상 Lyrics

멈춰버린 세상 - 강허달림 (Kang Huh, Dalrim)

저마다 다른 꿈을 꾸고 다른 행복을 찾고

 

같은 하늘, 같은 세상 얘길 들어주겠지

 

가느다란 길 같이 걸었던 길

 

그 길에 내몰린 사람들

 

벌겋게 달아오른 불꽃에 멈춰버린 세상

 

내 모든 걸 주고도 남아 바뀔 수 만 있다면

 

나 아닌 누구의 삶이 유지될 수 있다면야

 

같은 공간, 같은 눈빛, 같은 웃음소리 나누던

 

촉촉이 젖은 길 흘린 눈물만큼 비린세상

 

그도 그럴 것이 아니 아무 일 없단 듯이

습관처럼 회피하고

 

가난한 마음에 허한 영혼에 멈춰버린 세상

 

이보게요…….그들은 그저 평범한 사람

 

지금도 내몰린 사람들

사람보다 더 소중한 게 세상 어디있던가요

 

누군가는 더 가지려하고

 

누군가는 가지지 못한 것조차 빼앗기는 세상

가로막힌 벽만큼, 막힌 사람들

 

체념하듯 그렇게 내몰리는 게

당연하다는 건가요?

 

다른 사람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건가요?

 

그도 그럴 것이 아니 아무 일 없단 듯이

습관처럼 잊혀지고

 

가난한 마음에 허한 영혼에 멈춰버린 세상

 

그도 그럴 것이 아니 아무 일 없단 듯이

습관처럼 잊혀지고

 

가난한 마음에 허한 영혼에 멈춰버린 세상

 

 

가난한 마음에 허한 영혼에 멈춰버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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