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주년

십주년 - 창케이/정박자/문일분/영다마/땡우/Hotspur

네 주변에도 꼭 있지

랩 떠는 애들 좆도 없이

처진 똥꼬 내민 애들

철수 영희는 빨아 대고 눈칫밥

넌 내게 걔를 묻지만 유감이야

너도 알다시피 내 표정

나올 뿐야 벌레 씹듯이

오해는 마라 I'm not Tyler b**ch

알아 내겐 수식어도 붙일 자격

없지 랩 연구는 관심 밖이야

솔직하게 인정할게 out my stage

But I was in hihop 문화 존중해

B**ch 물론 이제는 목표는 아님

근데 가만 보면

땡우 정박 동희 빼고

나머지는 그저 그런 기린 그림

솔트 안의 귀요미들 너네들은

몇 년 해도 나도 절대 못 이겨

늘 해 왔던 식의 태도면

하루가 더 가능성 있어

형님들은 형편 없고

동생들은 삽질하며 아우성질

약 오르지 나 잡아 봐라

솔트 씹주년

이빨 빠진 호랑이 랩창

뒤로 비키고 보란 듯이 청출어람

11년도랑 완전히 바뀐 상황

창케이와 정박자

플루토 누보 포함

언급할 필요 없는 솔트

잔챙이들 주목함

새 팬티 준비 대충 벙개로 쓴

이 벌스 하나가 니들

6개월치 랩스터디 개바르네

Im represent soul train

군대에서까지 랩으로 존재감

계속해서 뽐낸 MC 누가 있었니

난 바꿨지 history

첨엔 까던 이까지도

이젠 인정해 내 뽕끼

과거에 대한 향수로 찾아간

대동제 공연 AR 까진 안 들어 봐도

수준 딱 보여 찜찜하지

사실 지금 하고 있는 이 디스

변태같은 창욱형

속셈에 놀아나고 있으니

몰라 상관 없어 I don't give a f**k

이건 싸움 아닌 일방적인 다굴 b**ch

내 이름 다 알지

난 ChangK yeah that's me

I got skills big dick ain't nobody can't stop me

Eat raw sh*t still hungry

F**king good at scene stealing

내가 영어 쓰는 이유

I'm ready 에서 다 말했지

너네 다 들어 봤잖아

미안 난 너네꺼 안 들어 싹다

살짝 오디오가 약하다고

다시 미안 난 비쥬얼 엠씨

무대 위가 내 집 내 매니저 SoulTrain

고마워 날 위한 공연을 기획해 줘서

봐 봐 작년 9월 공연 누가 먹었냐

나는 왜 ㅅㅂㅅㅂ 거리는 데도

호감일까 니들이 열등감에 차서

그 당일 술자리에서

벌써 잊었냐 하

랩창 SoulTrain 디스 곡

기획해 줘서 고마워

나 니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하자면

형이라고 부르지 마

난 만인의 오빠

좆도 존나 좆만한 SoulTrain

새끼들 다 좆까

어린 선배들은 현실을 못 봐

오늘도 생색 내고 다녀

철 지난 얘길 후배에게

늘어놓고 패배감이 만연

좀 혼내면 시선 회피

생떼를 부리는 애들이 많아

난 작년과 올핸 달라 24 25

동아리 돌아온 지 1년 반

전과 같이 딱 그 쯤만큼만

발전한 수준엔 한숨과

현실을 못 뱉는 내 아픈 맘

요즘 조금 바쁜가 보다

어떻게 지내니 난 집 본다

필요하면 찾으라고 했더니

동방만 더럽혀 놨냐

그래도 내 방은 깨끗해

내 작업 폴더는 좀 더러워도

얼마 전 끝낸 서울시 포스터

돈이 안 들어와도

절대 뒤가 구리진 않아

뒤로 씹진 않아 그런 말로

남 뒷담은 절대 안 해

씨발 부러워도 와 나 귀 뚫렸다

말해 봐 포스터 만들어 달라고

와 죽이는 제안이야

너 마스터피스 정신 없다고

재능 기부 그래 좋아

고마워 할 줄 알라고

창우 정훈 실력 좋아

정치도 좀 하라고

오케이 한 번 짚고 넘어가자

ST top 3 래퍼 정리하자면

Mr J J logic 정박자야

그 외 다른 래퍼들은 젖빨고 와

이건 어려운 게 아냐

2009년부터 내가 먹었지

게다가 똥 닦아 주고

밥을 퍼다 먹였지

너네는 너네 밥그릇만 챙겨

난 랩스 하면서도

내 믹테 준비해 댐좆

예 댐좆 풀어 말할게

댐벼 좆밥들아 난 동아리서

굴러먹는 떨거지가 아니야

현역 래퍼들도 내게는 좆 밥이지

난 배가 고프고 걔네는 내 밥이지

미안하지만 땡우 창욱 건민

창케이 문일분은

식전 에피타이져도 안 돼

난 여기서 누굴 리스펙 할 수 없어

한다면 창케이 리얼함

Pseudo 의 인간성 yeah

얘들아 잘 들어왔어

솔트에 온 걸 환영해

동아리 탈 쓴 랩퍼 양성소

실력은 말해 뭐해

마이크 있어 믹서 있어

빵빵한 스피커 있어

녹음도 해 줘 이런 데가 어딨어

학기당 2만원에 이건 내가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

또 있지 공연도 시켜 주네

하고선 네 꿈은 부풀겠지

나도 쇼미더머니 나갈 수 있겠지

정신차려 솔트 중 잘된 사람

적자면 백지 물론 형들이 낸

싱글 곡 들으면 알지 좋단 걸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뜬 사람이 없단 건

홍보 문제도 있겠고 하나 더

꼽자면 실력이 애매하겠지

프로가 보면 니들이 만약 꿈이

랩퍼라면 지금 접어 아니면

솔트 밖의 세상과도 몸을 섞어

실력 없고 대가리에 패기만

찬 니들 정도면 쉽겠지

그 전에 허슬은 필수

그리고 뜨면 나도 이끌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