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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쉽게 말했고

화이트 에그머핀29 Oct 2015

넌 쉽게 말했고 Lyrics

 

넌 쉽게 말했고 - 화이트 에그머핀

나는 아직 너뿐

혼자인 밤 치지 못한 커튼

니가 자꾸 생각이 나 baby

이제 더 이상 닿을 수 없는 것들

 

내 상태는 불 보듯 뻔하지

너에 대한 기대는 저만치

니가 힘든 척 연기는 그만둬

난 네 생각보다 독하지

 

너 땜에 내 아픔은 배가돼

잠에서 문득 깰 때마다 개 같애

너는 만족해 이런 내 몰골을

나아질런지 과연 day by day

 

장난이 심했어 너 이번엔

사랑했단 말 지겹고 제일 뻔해

 

I want you back 너는 어때

다시 한 번 더 날 생각해

 

힘들어하는 척 했지만

넌 내게 쉽게 말했고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줬어

 

니가 원했던 마지막이

이런 거라면

 

난 충분히 아프고

널 힘겹게 보냈어

 

넌 쉽게 말했고

넌 쉽게 말했어

넌 쉽게 말했고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줬어

넌 쉽게 말했고

넌 쉽게 말했어

넌 쉽게 말했고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줬어

우리 함께 영원하자는

약속들로는 너의 말라 버린

감정을 적시기엔 이미 익숙해진

우리 둘 만남의 주름을

메꾸기에는 부족한가 봐

이 인연 뒤에서 항상 술래가 돼

 

우리 만남의 끝을 찾았던

결과가 그 말이란 게

아직 믿겨지지 않아

넌 쉽게 말했지만

함께 했던 둘의 추억

결코 내겐 쉽지 않아

 

결국 떠나갈 널

붙잡을 수는 없겠지

당장 오늘인데

 

바뀌어가야 할 내가

준비가 안 됐어

 

잘 알잖아 니가 제일

갈수록 줄어가던 말과 데이트

준비했어야 했나 봐

 

그때부터 난 지금 상태가

절대 간단하지 않아

쉽게 말했던 너와는 다르게

 

힘들어하는 척 했지만

넌 내게 쉽게 말했고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줬어

 

니가 원했던 마지막이

이런 거라면

 

난 충분히 아프고

널 힘겹게 보냈어

 

힘들어하는 척 했지만

넌 내게 쉽게 말했고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줬어

 

니가 원했던 마지막이

이런 거라면

 

난 충분히 아프고

널 힘겹게 보냈어

 

넌 쉽게 말했고

넌 쉽게 말했어

넌 쉽게 말했고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줬어

넌 쉽게 말했고

넌 쉽게 말했어

넌 쉽게 말했고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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