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Pyramid) Lyrics
피라미드 (Pyramid) (金字塔) - 레이지본 (Lazybone)
词:준다이
曲:임준규/정태준
한 아이가 꿈을 꾸며 집을 나섰어
돌아가는 길을 영영 잃게 되었어
사람들은 가난 때문이라 말했어
오 그래
그러니까 자꾸만 사라져 가지
워어워어워어
아름답게 하늘 위로
피라미드는 올라가
워어워어워어
아이들을 삼키면서
끝도 없이 쌓아가
워어어어어 또 한 아이가
워어어어어 또 떠나간다
워어어어어 또 다른 한 아이가
워어어어어 또 떠나간다
300kg의 삶의 무게
누군가 말하지 고작 그게
밑 빠진 독 같은 늪에서 태어난
애들은 오를 수 없는 고개
문이 또 열린다
모두 달려간다
문을 붙잡고 떠나간 아이의
흔적을 지우는게 그리 중해
아무리 일해도 가난한게
가난하면 아무 힘 없는게
그냥 힘없으면 죽어도 되는게
그럴 수 있다고 말하는게
당연한듯이 말하고 끝내는게
산 사람은 살아야지 하면서
또 잊어 버리는게
워어워어워어
아름답게 하늘 위로
피라미드는 올라가
워어워어워어
아이들을 삼키면서
끝도 없이 쌓아가
워어어어어 또 한 아이가
워어어어어 또 떠나간다
워어어어어 또 다른 한 아이가
워어어어어 또 떠나간다
너의 이름을 딴 저 다리의 이름은
너의 이름을 딴 저 건물의 이름은
너의 이름을 딴 저 문에 남겨둔
우리의 이야기들을
또 다른 아이를 시켜서 지워버리는지
워어어어어 또 한 아이가
워어어어어 또 떠나간다
워어어어어 또 다른 한 아이가
워어어어어 또 떠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