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Lyrics
섬 - 유비유 (youbeyou)
词:이현
曲:이현
음 또 걸어와
좁은 골목 지나면
작은 외딴섬
알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잿빛 벽과 마주 앉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말
이해할 수 없었던 마음
이젠 아무렇지 않게
바라보고 있어
그 많은 입술들
저 멀리 사라지면
숨 쉴 수 있을까
자유로울까
아무도 모르게
잊혀지면 될까
난 또 이 외로운 섬에 기대어
오랜 일기장을 넘겨보면
사소한 무언갈 기대한다는 건
이미 큰 꿈같은 것으로
돼버렸다는 걸
비어버린 미소를 덜어낼 뿐야
저 멀리 사라지면
숨 쉴 수 있을까
자유로울까
아무도 모르게
잊혀지면 될까
난 또
저 멀리 사라지면
나는 나로 재가 되어 내려
끝없이 쌓여도 여전히
언제나 이렇게 숨어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