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철 song with lyrics from 쓰다 (Xeuda)

쓰다 (Xeuda)3 Sep 2019

철 Lyrics

움켜쥔 두 손은

나를 놓지 않으려는 듯

지금 순간의 불꽃을

잊지 않으려는 듯

뜨거운 손끝이 나의 날선

몸 끝에 닿으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댕강 잘려버려

단단한 아귀에 나는 그만

녹아버리고 말아

투박한 기계음 소리 맞춰

내 호흡도 가빠져

뜨거운 손끝이 나의 날선

몸 끝에 닿으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댕강 잘려버려

단단한 아귀에 나는 그만

녹아버리고 말아

투박한 기계음 소리 맞춰

내 호흡도 가빠져

그에게 주조된 나는

사유를 할 수 없어

이미 그의 손길을

알아버리고 말았거든

이미 그의 손길을

알아버리고 말았거든

 

이미 그의 손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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