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 말하기엔 Lyrics
친구라 말하기엔 (说是朋友的话) - 개똥
词:이풀잎
曲:이풀잎
编曲:류진
우린 늘 그랬어 자연스러운 인사
가벼운 농담과 끝없는 대화
같은 길을 걸으며 웃고 떠들던
그 시간이 내겐 참 소중했어
하지만 요즘은 조금 달라졌어
네가 내게 웃어줄 때면
내 마음 어딘가 설레는 떨림이
어느새 자리 잡은 걸 느껴
친구라 말하기엔 네가 너무 좋아서
설레는 마음을 숨길 수가 없어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싶은데
혹시 너 멀어질까 두려워져
문득 네 손끝이 내 손을 스칠 때
별일 아닌 듯 웃으며 넘어갔지만
가슴 속에 파도처럼 몰아치는 감정
친구로는 도저히 안 되나 봐
너의 작은 행동에 의미를 찾고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
이게 사랑인지 아니면 착각인지
이젠 답을 알고 싶은 걸
친구라 말하기엔 네가 너무 좋아서
설레는 마음을 숨길 수가 없어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싶은데
혹시 너 멀어질까 두려워져
눈을 감고 상상해 너와 나의 모습
우리가 연인이 된다면 어떨까
이제는 친구 그 이상이 되고 싶어
친구라 말하기엔 더 이상은 안 돼서
네 앞에서 망설이는 내가 밉지만
진심을 전하고 싶어 너에게
우리 함께 시작해볼래?
우리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야
너와 나 새로운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