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이별, 그 가까이에서 song with lyrics from 루바토브

이별, 그 가까이에서

루바토브, 반달26 Mar 2018

이별, 그 가까이에서 Lyrics

이별, 그 가까이에서 (离别,在那附近) - 루바토브 (Rubatov)/반달 (半月)

词:루바토브

曲:루바토브

编曲:루바토브/김회건

넌 아무것도 모르지

 

내가 모든 걸 알고 있단 걸

 

사실 네가 변해가는 걸 보면서

 

다 알지만 그냥 모른척했어

 

그냥 그렇게 돌아올 줄 알았지

 

내가 너를 믿는 만큼의 사랑이었다면

 

너에겐 난 어떤 사람이었었는지

 

무거운 짐이 돼버린 건 아니었는지

 

사실 너를 마주할 때면

 

차오르는 눈물

그 뒤에 숨어 힘겨워 했었어

혹시라도 네가 늦게나마 알아줬으면

 

하는 기대에 여기까지 버텼던 거야

 

너무너무 쓸쓸해져서 버려진 것 같은

기분이란 게 너무 익숙해졌을까

 

이젠 알아 함께하기 힘들다는 걸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순 없을 테니까

 

너를 처음 만난 그때는

 

이렇게 힘들어하게 될 줄은

 

생각지 못했어

 

이제 그만 나를 놓아주면

좋을 것 같아

 

함께 있어도 외로운 건 같을 테니까

 

혹시 하는 마음까지도 이젠 사라지고

 

혼자서 그만 아프고 싶단 맘뿐이야

Popular So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