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이다

‘완전한 사랑 (수도자 축가)’은 가톨릭 생활성가 찬양크루 '열일곱이다'의 마흔네 번째 음원입니다.

'열일곱이다'는 2017년 제17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에 출전한 11개 팀과 주님께 다양한 달란트를 받은 멤버들이 함께 활동하는 생활성가 찬양크루로, 매월 17일을 열일곱이day로 기념하여 새로운 성가 음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저는 수도자분들의 존재가 이 세상의 진정한 빛과 소금이라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세상엔 다양한 사도직을 살아가는 수도자분들이 있으시지만, 제가 만난 수도자분들의 공통점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과 세상을 위해 기도하며 자신의 삶을 투신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참 귀중하고 참 감사한 존재들이시지요.

저와 친한 한 수녀님께서는 20여 년 전 자신의 수도회 입회 청원서에 이런 구절을 써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가장 자유로움인 순명을 택하고, 최고의 사랑인 정결을 택하며, 최고의 부유함인 가난함을 택하고 싶습니다." 어찌 보면 이 청원서의 내용은 한 젊은 성소자의 당찬 포부라고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이 열렬한 청원이 모든 수도자의 첫 마음을 대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담은 곡을 만들어 수도자분들의 삶을 축복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이 곡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작고 소박한 곡에는 수도자분들을 생각하는 저희의 가장 소중하고 순수한 감사와 축복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하느님과의 기도 안에서, 공동체에 봉헌하는 순명 안에서, 이웃에 대한 사랑 안에서 매 순간 서원을 새로이 가다듬으며 나아가는 세상 모든 수도자께 이 곡을 선물합니다.

"먼저 주님께 자신을 바치고, 또 하느님의 뜻에 따라 우리에게도 자신을 바쳤습니다." (2코린 8,5)

[곡 정보]

* 만든이
- 작사: 추준호 예례미야
- 작곡: 김건호 미카엘, 추준호 예레미야
- 편곡: 홍효림 마리아
- 녹음: 이시돌사운드 스튜디오
- 믹싱: 김용규 이시돌
- 마스터링: 이시돌사운드
- 총괄 프로듀서: 김용규 이시돌

* 노래: 김미해 엘리사벳, 추준호 예레미야

* 보컬 디렉팅: 추준호 예레미야

* 연주
- 피아노: 홍효림 마리아
- 스트링: 홍효림 마리아
- 베이스: 안정준 파스칼
- 미디프로그래밍: 홍효림 마리아

* 커버이미지: 윤여은 노엘라

열일곱이Day 44

완전한 사랑 (수도자 축가) (Perfectae Caritatis)

완전한 사랑 (수도자 축가) (Perfectae Caritatis) (Inst.)

열일곱이다 4랑해

‘오직 예수’는 가톨릭 생활성가 찬양크루 '열일곱이다'의 마흔여덟 번째 음원입니다.

'열일곱이다'는 2017년 제17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에 출전한 11개 팀과 주님께 다양한 달란트를 받은 멤버들이 함께 활동하는 생활성가 찬양크루로, 매월 17일을 열일곱이day로 기념하여 새로운 성가 음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영광이 크시니 주님의 길을 노래하게 하소서.“ (시편 138,5)

시편 138장을 묵상하였습니다.
주님께서 걸으신 길을 따라 주님과 함께 걸으며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하는 열일곱이다의 여정이 떠올랐습니다.

시편 제138장
1 [다윗] 제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찬송합니다. 신들 앞에서 당신께 찬미 노래 부릅니다.
2 당신의 거룩한 궁전을 향해 엎드려 당신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당신의 자애와 당신의 진실 때문이며 당신의 이름과 말씀을 만물 위로 높이셨기 때문입니다.
3 제가 부르짖던 날 제게 응답하시고 저를 당당하게 만드시어 제 영혼에 힘이 솟았습니다.
4 주님, 당신 입에서 나온 말씀을 들을 때 세상 임금들이 모두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
5 주님의 영광이 크시니 주님의 길을 노래하게 하소서.
6 주님께서는 높으셔도 비천한 이를 굽어보시고 교만한 자를 멀리서도 알아보신다.
7 제가 비록 곤경 속을 걷는다 해도 당신께서는 제 원수들의 분노를 거슬러 저를 살리십니다. 당신 손을 뻗치시어 당신 오른손으로 저를 구하십니다.
8 주님께서는 나를 위하여 이루시리라! 주님, 당신의 자애는 영원하십니다. 당신 손이 빚으신 것들을 저버리지 마소서.

[곡 정보]

* 만든이
- 작사: 안 레오
- 작곡: 안 레오, 안정준 파스칼
- 편곡: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녹음: 이시돌사운드 스튜디오
- 믹싱: 김용규 이시돌
- 마스터링: 이시돌사운드
- 총괄 프로듀서: 김용규 이시돌

* 노래: 김미해 엘리사벳,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김진영 바울라, 남지성 멜키올, 박예림 엘리사벳, 안 레오, 홍은혁 바오로

* 보컬 디렉팅: 안 레오

* 연주
- 기타: 안정준 파스칼
- 베이스: 이상진 제노
- 드럼: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퍼커션: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일렉트로닉피아노: 홍효림 마리아
- 클라비넷: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신스: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브라스: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미디프로그래밍: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커버이미지: 윤여은 노엘라

열일곱이Day 48

‘하나 되는 날’은 가톨릭 생활성가 찬양 크루 '열일곱이다'의 마흔일곱 번째 음원입니다.

'열일곱이다'는 2017년 제17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에 출전한 11개 팀과 주님께 다양한 달란트를 받은 멤버들이 함께 활동하는 생활성가 찬양 크루로, 매월 17일을 열일곱이day로 기념하여 새로운 성가 음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하느님 안에서 부부의 연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날은 상상만 해도 무척 설레고 가슴 뛰는 순간입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무엇보다도 카나의 혼인 잔치에서 자신의 첫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의 특별한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혼인성사를 거행하는 부부는 하느님 나라의 참행복을 미리 맛보는 듯한 미소로 주위를 환하게 만듭니다.

혼인성사의 집전자이자 수령자인 부부는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서약합니다. "나는 당신을 아내(남편)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일생 신의를 지키며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약속합니다."

혼인 생활의 매 순간 꽃길만 펼쳐지지는 않겠지만, 그래서 종종 서로가 미워져 지치고 힘들 때도 있겠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입맛에 맞는 기쁨과 행복이 아닌, 당신께서 마련하신 더 깊고 본질적인 기쁨과 행복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고 나아가겠다는 새 부부의 다짐, 그 믿음 안에서 서로를 한평생 사랑하고 존경하겠다는 새 부부의 약속. 우리는 이 노래를 통해 그런 거룩한 약속의 순간을 맞이하는 부부를 온 마음으로 축복합니다.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마태 19,6)

[곡 정보]

* 만든이
- 작사: 김진영 바울라, 추준호 예레미야
- 작곡: 김진영 바울라
- 편곡: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녹음: 이시돌사운드 스튜디오
- 믹싱: 김용규 이시돌
- 마스터링: 이시돌사운드
- 총괄 프로듀서: 김용규 이시돌

* 노래: 김진영 바울라, 박예림 엘리사벳, 예진호 마르첼리노, 추준호 예레미야

* 보컬 디렉팅: 김진영 바울라, 추준호 예레미야

* 연주
- 피아노, 베이스, 드럼, 스트링, 아코디언, 반도네온, 글로켄슈필, 퍼커션, 미디프로그래밍: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커버이미지: 윤여은 노엘라

열일곱이Day 47

‘말씀의 축제’는 가톨릭 생활성가 찬양크루 '열일곱이다'의 마흔여섯 번째 음원입니다.

'열일곱이다'는 2017년 제17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에 출전한 11개 팀과 주님께 다양한 달란트를 받은 멤버들이 함께 활동하는 생활성가 찬양크루로, 매월 17일을 열일곱이day로 기념하여 새로운 성가 음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셨다." (요한 1,14)

하느님 안에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은총 속에 하루하루 감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신 그 은총에 어떻게 값지게 보답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무엇을 근거로 행복을 찾아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참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지를 예수님께선 이미 친절히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사랑하시는 제자들을 통해, 신앙과 믿음을 통해
널리 널리 지금까지 우리에게 이를 알려주고 계십니다.

말씀대로, 말씀 안에 살아간다면 우린 진정 하느님 나라에 가까워 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 말씀의 축제 안에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릴 바라보시는 하느님께선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하느님 당신께서 직접 지으신 이 모든 것들이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으시길 기도합니다.

특별히 주님께선 제38차 세계청년대회(WYD)를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전 세계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느님 안에서, 그분의 말씀 안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고 친교를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우리 '열일곱이다'를 포함한 모든 한국 청년들의 염원을 이 곡에 담았습니다.

하느님의 말씀 안에 행복한 우리 모두가 되길, 그리고 그 말씀이 우리 가운데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이 곡을 봉헌합니다.


[곡 정보]

* 만든이
- 작사: 안 레오, 안정준 파스칼, 조이람 실비아
- 작곡: 안 레오, 안정준 파스칼, 조이람 실비아
- 편곡: 안정준 파스칼
- 녹음: 이시돌사운드 스튜디오
- 믹싱: 김용규 이시돌
- 마스터링: 이시돌사운드
- 총괄 프로듀서: 김용규 이시돌

* 노래: 안 레오, 조이람 실비아
코러스 : 김용규 이시돌, 안 레오, 조이람 실비아

* 보컬 디렉팅
- 안 레오, 안정준 파스칼

* 연주
- 기타: 안정준 파스칼
- 베이스: 이상진 제노
- 오르간: 홍효림 마리아
- 드럼: 안정준 파스칼
- 미디프로그래밍: 안정준 파스칼

* 커버이미지: 윤여은 노엘라

열일곱이Day 46

‘별빛기도’는 가톨릭 생활성가 찬양크루 '열일곱이다'의 마흔다섯 번째 음원입니다.

'열일곱이다'는 2017년 제17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에 출전한 11개 팀과 주님께 다양한 달란트를 받은 멤버들이 함께 활동하는 생활성가 찬양크루로, 매월 17일을 열일곱이day로 기념하여 새로운 성가 음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비뚤어지고 뒤틀린 이 세대에서 허물없는 사람, 순결한 사람, 하느님의 흠 없는 자녀가 되어,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날 수 있도록 하십시오.” (필리 2, 15)

이 곡은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모든 이를 응원하는 곡입니다. 한평생 눈이 보이지 않았고 귀도 들리지 않았으며 말조차 할 수 없었던 헬렌 켈러는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팬데믹이라는 밤을 거치며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서로를 지키고, 위로하고, 이를 이겨냈습니다. 작은 별빛들이 모여 은하수를 이뤄 해와 달도 없는 칠흑 같은 밤에 이정표가 되어 주듯이 주님의 은총 아래, 우리도 주님의 별빛이며 서로의 길잡이입니다.

그 마음을 이 곡에 담았고 가장 어두운 곳에서 가장 밝은 빛이 되어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길 바랍니다.

[곡 정보]

* 만든이
- 작사: 홍은혁 바오로
- 작곡: 홍은혁 바오로
- 편곡: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녹음: 이시돌사운드 스튜디오
- 믹싱: 김용규 이시돌
- 마스터링: 이시돌사운드
- 총괄 프로듀서: 김용규 이시돌

* 노래: 홍은혁 바오로

* 보컬 디렉팅
-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김진영 바울라

* 연주
- 기타: 안정준 파스칼
- 베이스: 이상진 제노
- 신스 패드: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드럼: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미디프로그래밍: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커버이미지: 윤여은 노엘라

열일곱이Day 45

‘마니피캇(Magnificat)’은 가톨릭 생활 성가 찬양 크루 '열일곱이다'의 마흔세 번째 음원입니다.

'열일곱이다'는 2017년 제17회 cpbc 창작 생활 성가제에 출전한 11개 팀과 주님께 다양한 달란트를 받은 멤버들이 함께 활동하는 생활성가 찬양 크루로, 매월 17일을 열일곱이day로 기념하여 새로운 성가 음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마니피캇, 신성함의 찬양을 현대적 감성으로”

초대 교회는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함께 기도했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으며, 가톨릭교회·동방정교회·성공회에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하느님을 찬미하는 교회의 공적 기도인 “성무일도(시간경)”가 있습니다. ‘마니피캇(Magnificat)’은 이 성무일도 중 저녁기도에 필수로 포함됩니다.

‘마니피캇(Magnificat)’은 라틴어로 ‘찬양하다’, ‘찬미하다’라는 뜻으로 복된 동정녀 성모 마리아가 천사로부터 예수의 잉태를 예고 받은 후, 예수를 잉태한 몸으로 엘리사벳을 방문하여 부른 노래(루카 1,46-55)입니다. 이는 마리아가 구세주 하느님을 찬양하고(1,46-50), 이스라엘에 베푸신 하느님의 업적을 회상하며(1,51-53), 아브라함에게 예언한 하느님의 계획이 자신을 통하여 이루어졌음을 감사하는 내용(1,54-55)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곡은 ‘마리아의 노래’를 현대의 신스팝 장르로 재해석한 곡입니다. 이 곡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성모 마리아의 찬양 속에서 발견한 환희와 기쁨을 함께 나누며,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루카 1,46-47)

* 만든이
- 작사: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작곡: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편곡: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녹음: 이시돌사운드 스튜디오
- 믹싱: 김용규 이시돌
- 마스터링: 이시돌사운드
- 총괄 프로듀서: 김용규 이시돌

* 노래
-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남지성 멜키올, 안두호 레오, 조이람 실비아, 홍은혁 바오로

* 보컬 디렉팅: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김용규 이시돌

* 연주
- 기타: 안정준 파스칼
- 피아노: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신스 패드: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신스 베이스: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드럼: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미디프로그래밍: 김지원 아녜스요안나

* 커버이미지: 윤여은 노엘라

열일곱이Day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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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이Day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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