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하나만 있으면 돼 (Stay with me)

비미 (BEME)

20대 때를 돌이켜보면 인간관계에 있어 항상 상처를 받는 건 나였고, 자의든 타의든 관계가 나빠지거나, 끊기고 멀어지면 내 탓을 엄청나게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매번 혼자 있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늘 외로웠다. 선인장에 나 있는 가시는 다른 누군가를 다치게 하지만 동시에 자신을 보호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선인장은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는다. 그 모습이 나 자신과 닮아 있다고 생각해 만들어본 노래다.

[Credit]

compose by 비미 (BEME), The Hills (더 힐스)
Arranged by The Hills (더 힐스)
Lyrics by 비미 (BEME)
Guitar by The Hills (더 힐스)
Mixed by The Hills (더 힐스)
Mastered by The Hills (더 힐스)
Artwork by 이병관 @byeonggwan_

선인장 (Cactus)

아무리 맘이 잘 맞는 연인끼리라고 하더라도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자라서 만난 두 명이기에 함께하다 보면 종종 여러 갈등과 그 안에서 여러 감정이 생겨납니다. 너무 좋아하고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 맞추어 나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감정을 가볍게 풀어본 곡입니다.

[Credit]

Composed by O RO, 비미 (BEME)
Arranged by The Hills (더 힐스)
Lyrics by 비미 (BEME)
Guitar by 이인구 @lee_ingoo
Bass by 최원균 @wkchoi_98
Mixed by The Hills (더 힐스)
Mastered by The Hills (더 힐스)
Artwork by 일러스트레이터 700 @700_illust

서로 너무 달라서

연애를 하다보면 특정 상황, 갖은 이유로 서로 어긋나고 감정이 상하는 경우가 있기 마련이죠. 잘해보려고 노력하는데도 맘처럼 안 될 때 속상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사실 내 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 더 잘해주려고 그랬던 거였는데 말이죠. 틀어졌다가도 금세 괜찮아지고, 사랑하고 좋아하게 될수록 오히려 때때로 서로를 더 아프게 하게 되는 사랑싸움 그런 상황을 담아낸 본 곡입니다.

[Credit]

Composed by O RO, 비미 (BEME)
Arranged by O RO
Lyrics by 비미 (BEME)
Guitar by 선승훈 @sseung_h00n
Mixed by The Hills (더 힐스)
Mastered by The Hills (더 힐스)
Artwork by 일러스트레이터 700 @700_illust

잘하고 싶은데

페르소나는 고대 그리스 시절 가면극의 가면을 뜻하며, 현대 사회에서는 사회적 성격을 의미합니다. 세상엔 참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그런 사람들과 업무적으로 사적으로도 엮이기 싫어하는데,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외나무다리처럼 그런 상황을 직면해야 하는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꿋꿋이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자신에게, 또 이 노래를 들으시는 모든 분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Credit]

Composed by 비미(BEME), The Hills (더 힐스), O RO
Arranged by O RO
Lyrics by 비미(BEME), The Hills (더 힐스)
Mixed by The Hills (더 힐스)
Mastered by The Hills (더 힐스)
Artwork by 이병관 @byeonggwan_

PERSONA

이 세상에, 영원이란 건 없다. 살다 보면 인간관계에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 마음이라는 게 바뀌고 달라지기 마련인데, 때로는 내게 해가 된다는 걸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할 때가 종종 있기 마련이다. 마치 술과 담배처럼 
쉽게 나를 기분 좋게 해주지만 동시에 또 몸을 상하게 만드는 값싼 즐거움.
동료 사이, 지인 사이, 연인 사이, 가족 사이, 친구 사이 또한 비슷한 점이 있지 않을까.


[Credit]

Composed by 비미(BEME), Plo6 , O RO
Arranged by O RO
Lyrics by 비미(BEME), Plo6
Mixed by The Hills(더 힐스)
Mastered by The Hills(더 힐스)
Artwork by 이병관 @byeonggwan_

Addicted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이별한다. 
가족, 인연, 반려동물, 친구, 지인 등. 시간이 지나 그 사람이 내 곁을 떠난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문득, 그 사람을 떠올리게 된다. 
마음 속에 계절이 있다면, 어쩌면 난 아직도 떠나간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여전히 그 계절에 머물러 있는 게 아닐까.

[Credit]

Composed by 비미(BEME), wons
Arranged by wons, 플리(Pli)
Lyrics by 비미(BEME)
Mixed by The Hills(더 힐스)
Mastered by The Hills(더 힐스)
Artwork by 일러스트레이터 700

The season in my heart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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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하나만 있으면 돼 (Stay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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