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묘

서울 (Seoul)

미니앨범 [Portfolio]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마음을 전하고, 사랑을 다져가는 과정을 그린 앨범이다. 보통 우리가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제출하고 이에 대해 설명할 때는 어떠한 회사에 들어가기위해 “저는 이러이러한 사람이고 당신의 회사에 지원함에 있어 이런점이 적합합니다! 저를 뽑아주세요”라는 부분을 어필할 때인데, 타이틀곡이자 앨범의 제목인 Portfolio는 마음을 갖고싶은 상대에게 마치 회사에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며 나를 어필하는것처럼 “나는 이런 사람이고 너에게 적합한 사람이 될거야! 날 한번 믿어주고 날 받아주겠니?”라고 말하는 노래이다.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는 기묘의 아이디어로, 이에 4AUL의 감성이 더해졌는데, 구성하는 곡들의 가사를 기묘의 자전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듀서 4AUL이 본인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엮어낸 부분이 이 앨범의 또다른 재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1.온도
[Credit]
작사 : 4AUL
작곡 : 4AUL
편곡 : 4AUL, DA, 기묘
믹스 : 기묘
마스터링 : 기묘

2.Portfolio
[Credit]
작사 : 4AUL
작곡 : 4AUL
편곡 : 4AUL, Wavytrbl, 기묘
믹스 : 기묘
마스터링 : 기묘

3.All the time
[Credit]
작사 : 4AUL
작곡 : 4AUL
편곡 : 4AUL, Wavytrbl, 기묘
믹스 : 기묘
마스터링 : 기묘

Portfolio

기묘의 2023 싱글앨범 Thursday! 타이틀곡 Thursday는 권태기의 연인을 지루한 월,화,수, 즐거운 금,토,일도 아닌 어중간한 목요일에 비유한 노래이다.
 
이번 앨범 Thursday의 경우 음악적인 스펙트럼과 퀄리티를 훨씬 더 끌어올리기위해 실력파 뮤지션들을 대거 영입, 기존 곡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왔다.

편곡진으로는 기타에 현 BTS세션인 정수완, CJ출신 작곡가 박정준, 조태정, 더브라더스의 최은호가 참여하였으며, 기묘의 작곡, 작사 실력이 더해져 트렌디한 알앤비에 클래식 전공자였던 기묘의 클래식적인 감성, 그리고 메타포로 권태에 놓여있는 연인을 색채감있게 묘사한 기묘의 가사가 함께 녹아있는 앨범이다.

[Credit]

Compose - Kimyo
Arrange - 조태정(@taejungjo) 박정준(@cyxl369) 최은호(@eunhooooo_e) 정수완(@_blackswanz), kimyo(@kimyo_sung)
Lyrics - Kimyo

Thursday

기묘의 2022년 마지막 싱글 ‘버킷햇’은 통통 튀는 리듬과 멜로디, 가사로 지금 만나는 연인으로 인해 좋아하지도 않던 스타일인 ‘버킷햇’을 쓴 힙한 스타일마저 좋아하게 된 사랑 노래이다.
애정이 넘쳐 취향마저 바뀌게 된 자신의 모습을 ‘버킷햇’이라는 사물을 빌려 사랑스럽게 노래하고 있으며, 변하는 자신의 모습이 신기하지만 싫지 않은 마음의 고백을 담고 있다.
이번 곡은 코러스의 배치와 표현에서 기묘의 음악적 기교와 발성적 테크닉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트렌디한 멜로디와 리듬감으로 해소시켜 본인의 클래식적 장점과, 트렌디를 쫓을 줄 아는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었다.

[Credit]
작사 : 기묘
작곡 : 기묘
편곡 : 기묘, Noden
Mix&Master : IFT MIX

버킷햇

Young ill

기묘의 11월 신곡 Miles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일즈 알드리지의 작품인 Five Girls In a Car #3(2013년작)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다.

해당 작품은 마치 생명력을 잃은 것 같은 창백한 여인이 찍혀있는데, 그와 대비되는 비비드 한 컬러들이 립, 배경, 및 소품에 활용되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작품이다.
기묘는 이 작품에서 '헤어진 연인에 대한 상실감'이라는 영감을 받았으며,

작품 내의 창백함과 비비드 함의 대조를 통해 과거의 행복했던 나와 현재의 상실감에 젖어있는 나의 대비되는 상황을 떠올려 곡에 접목시켰다.

또한, 작품 내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은 코랄, 네온, 그린, 창백한 푸른색 등을 멜로디와 가사로 듣는 이의 머릿속에 그려질 수 있게 작곡하였다.

기묘는 그동안의 발매된 곡들로 프로듀싱 능력을 증명해낸 바 있는데, 이번엔 거친 목소리와 래핑이 매력적인 래퍼 Youngill을 통해 곡 내의 주인공이 갖고 있는 상실감, 슬픔 등을 극대화했으며

본인은 서정적인 라인들과 하이노트들로 그 감정들을 날카롭게 다듬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음악을 만들어냈다.

(이 곡의 제목인 Miles와 앨범 커버에는 본인의 작품을 통해 영감을 선물해 준 작가 마일즈 알드리지에 대한 헌사가 담겨있다.)

[Credit]
작곡 : 기묘
작사 : 기묘, Young ill
편곡 : 기묘, Young ill
믹싱&마스터링 : IFT MIX

Miles

기묘의 산뜻한 RnB 곡 ‘토요일’ 은 주말에도 맘 놓고 쉬지 못하고 늘 작업에 시달리던 기묘가 딱 하루만 맘 놓고 쉬고 싶은 마음으로 쓴 곡이다.

산뜻한 비트로 주말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먼저 표현함과 동시에, 이에 대비되는 휴식을 갈구하는 기묘의 가사가 인상적으로 다가오며, 이런 대비의 효과로 인해 쉬고 싶은 기묘의 마음이 더 애잔하게 다가온다.

실제로 음악뿐 아니라 여러 일을 겸업하고 있는 기묘는, 이 곡을 작사할 당시 사랑 노래로 이야기를 써 내려가다 자신의 처지가 너무 한스러워 가사를 다시 엎고, 조금이라도 쉬고 싶은 본인의 심정으로 빠른 시간 안에 가사를 써 내려갔다는 후문이다.

재밌는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번 노래 ‘토요일’ 은 기묘의 이전 곡들과 비슷하면서도 더욱 트렌디한 라인을 들려주고 있으며, 듣는 이들로 하여금 쉽게 흥얼거리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래이다.

[Credit]
작곡 : 기묘
작사 : 기묘
편곡 : 기묘, Chillingcat
믹싱 : 기묘
마스터링 : 기묘

토요일

‘Illusion’은 기묘와 싱어송라이터 윤제준이 함께 한 곡으로 기묘가 작,편곡 및 프로듀싱을 맡고, 윤제준이 작사를 맡아 서로의 음악적인 감각을 훌륭하게 섞은 곡이다.
미디움 템포의 알앤비곡으로, 베이스라인과 리듬의 변주로 곡의 마지막 부분까지 신선함을 주어 귀를 사로잡고 있으며 몽환적인 멜로디와 사운드들로 곡 전체에 신비로운 느낌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곡의 분위기를 잘 이해한 윤제준의 가사가 신비로움과 몽환적인 느낌을 더해 노래를 듣는 내내 신기루를 마주한 느낌을 준다.
Illusion은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마치 신기루를 보는 듯한 멜로디에서 착안한 윤제준의 탁월한 가사가 돋보이는데, 신기루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마치 잡고 싶지만 잡을 수 없는 여인을 보는 듯한 이미지로 윤제준 만의 단어와 시적 감각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곡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은 기묘가 맡아 진행하였으며, 윤제준의 음색과 감성을 본인의 곡에 훌륭하게 녹여내고 있다.

[Credit]
작곡 : 기묘
작사 : 윤제준
편곡 : 기묘
Mix&Master : 기묘

Illusion (Feat. 윤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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