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앤 로즈

[Album 소개]
싱글앨범 [안전벨트]는 Pop적인 요소를 갖춘 Rock음악을 표방해 오던 기존 빈센트앤로즈(VINCENT&ROSEs, 이 하 V&Rs)의 음악적 폭을 한층 더 넓혔다고 볼 수 있다. 타이틀 넘버인 ‘안전벨트’는 중독성 있고 반복적인 Synth 멜로디와 New wave적인 사운드, 그리고 보컬의 섹시한 가성 Voice와 후렴구에 터지는 시원한 Chorus의 대비로 귀를 자극시켜온다.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져 주는 안전벨트를 의인화 하여 그녀와의 사랑을 꼭 부여잡겠다는 다소 유머러스하고 원초적인 곡이다. 두 번째 Sub 곡인 ‘Oh Oh Oh’는 Danceable한 비트 위에 매우 Pop적인 악기 편성과 Chorus의 반복구로 Listner로 하여금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완성되었다. 하지만,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자살 직전, 세상에 남은 상처와 추억들을 정리하는 심정을 우회적인 분위기 속 메시지로 담아낸 가사가 더욱 여운을 남기게 하는 넘버이다. 1년이 넘는 시간을 앨범 작업에 쏟아 붓고 정규앨범 발매 전 먼저 선 공개하는 V&Rs의 섹시(Sexy)와 반전(Contrast)이 있는 두 곡의 싱글 앨범을 제대로 함께 느껴보도록 하자.

안전벨트

Oh Oh Oh

[빈센트앤로즈]가 선물하는 여름의 청량음료 ‘Lemonade’

유독 온 세상을 녹여버릴 듯 무더운 올 여름, 더위와 세상에 지친 여러분들의 귀를 단번에 시원하게 씻어 줄 Cool한 Track! [빈센트앤 로즈]의 ‘레몬에이드’

톡톡 튀는 가사를 단순히 ‘음료예찬’ 이라고 받아들이기엔 가사가 담고 있는 그 내용이 은유적이며, 들을수록 은근한 매력이 있다. 첫 사랑의 순간, 이성간의 밀당, 친구와의 다툼, 설레는 여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지금... 처해진 현재의 상황에 따라 이 곡은 시시각각 다른 색깔로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또한 그 간 꽉 찬 사운드와 화려한 편성의 곡들을 주로 선보였던 [빈센트앤 로즈]가 무더운 여름, 옷을 한 겹씩 벗어 던지듯 많은 사운드와 악기 편성을 벗어냈다는 점이 더욱 시원하고 캐주얼하다.  어쿠스틱 기타의 러프(rough)한 시작을 필두로 시원하게 터지는 4비트의 드럼과 열정의 트럼펫 섹션에 보컬 이현재 특유의 독특하고 청량한 보이스가 단연 돋보는 ‘레몬에이드’.

전작 ‘라면 먹고 갈래?’라는 야식에 이어 본작 ‘레몬에이드’라는 디저트까지 친절하게 내어 준  [빈센트앤 로즈]. 이 여름, 이들이 만들어준 한 잔의 [레몬에이드]에 귀를 맡겨 함께 마셔보도록 하자.

Lemonade

북한강에 불어 오는 산들바람처럼
청량한 미성의 테너 이현재가 전하는 바람의 메세지 '그리워'는
사랑을 담아 내는 서정시인 이상규의 시와 
신선하며 감각적인 면모를 갖춘 정애련작곡가의 곡이 만났다.
석양에 물든 강가에서 그리움의 바람을 맞아 본 적이 있는가?
테너 이현재의 아름다운 노래 '그리워'에 젖어 드는 순간
그대의 촉촉한 감성을 일깨워주리라.

[Credit]
작사 : 이상규
작곡 : 정애련

그리워

떠오르는 샛별 '테너 이현재' 가 들려주는 이상규 작시의 '밤하늘로 띄운 편지'는,  
가곡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정보형 작곡가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음악과 테너 이현재의 맑은 음색이 돋보인다.

[Credit]
작사 : 이상규
작곡 : 정보형

밤하늘로 띄운 편지

V&Rs의 첫 번째 정규앨범 [T’issue]는 Tale(옛날 이야기)과 Issue(배출구-불어)의 합성어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이야기를 한 장, 또 한 장의 티슈에 담아 배출한다는 의미로써 여러분이 상상하는. 
조금은 Sexual할 수 있는 표면적 앨범 쟈켓의 이미지를 한 차례 뒤집었다.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다가가고 싶은 어리숙한 남자의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낸 곡. 
영화 ‘봄날은 간다’의 대사를 모티브로 하며 특히, Brass편곡이 인상적인 ‘라면먹고갈래?’를 필두로, 이 앨범에서 우리는 총 9장의 Tissue를 뽑을 수 있겠다.

중독성 있고 반복적인 Synth 멜로디와 시원하게 터지는 후렴구의 대비로 무장한 첫 번째 트랙 ‘안전벨트’.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져 주는 안전벨트를 의인화 하여 그녀의 사랑을 더욱 꼭 부여잡겠다는 원초적인 Tissue가 있는 반면, 
한 걸음 뒤에서 홀로 가슴앓이 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드라마틱하게 펼쳐낸 ‘Once Again’. 
첫 사랑과의 이별 후 추억 속 그(그녀)를 다시금 꺼내어 보는 ‘안녕, 나의 Sunday Star’. 
마치 파란 장미처럼 있을 수 없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애절하게 노래한 ‘a Blue Rose’까지. 감성적인 마음을 담은 슬로우 넘버들의 Tissue도 있다.

오늘 밤 클럽, 혹은 Bar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낚아채고자 보이지 않는 갈고리를 하나씩 장착한 우리의 모습을 그린 ‘Captain Hook’. 
음악과 하나되어 정신 없이 즐기는 환락과 낭만의 파티, 가사 속 자신 있게 외치고 있는 Welcome to ‘Ivory Party’로 두 팔 활짝 벌려 여러분을 초대한다.

소모적인 음악으로 점차 바뀌어 가는 현 음악시장에 안주해 가벼운 내용을 다루는 넘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살 직전, 세상에 남은 상처와 추억들을 정리하는 심정을 우회적인 분위기 속 메시지로 담아내 묘한 여운을 남기는 ‘Oh Oh Oh’. 
우울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깜깜한 시대 현실 속 희망과 꿈을 결연하게 내 비친 ‘새벽이 오기 전’ 까지. 
Band가 소리 내 외칠 수 있는 그 시대정신과 자화상을 마지막 Tissue에 담으며 앨범은 마무리 된다.

결성 이 후 약 8년이라는 경험을 쌓은 어리지 않은 신인밴드 ‘V&Rs’. 첫 번째 정규앨범 ‘T’issue’에 그간의 감정들을 담아서 우리들과 이야기하고자 한다.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은 Tissue 한 장씩을 뽑을 수 있기를 고대해 본다.


T'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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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Song List

안전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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