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听白智英的I am good,and I speak.歌词歌曲

I am good,and I speak.

白智英2009年8月13日

I am good,and I speak. 歌词

괜찮다고 말하고 그냥 웃어줬어

이미 떠난 너인데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니

 

친구들을 보내고 버스를 갈아타고

 

집으로 돌아와서 엄마 몰래 방으로 들어갔어 그제서야

나는 울었어 울고 또 울어봐도

 

돌아오지 않을 걸 알면서도 울 수밖에 난 없었어

 

뭔가 터진 것처럼 뭔가를 쏟아내듯이

 

끙끙거리면서 신음하면서 울 수 밖에 난 없었어

 

방문을 두드리며 괜찮냐고 묻는

 

걱정스런 엄마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려봤어

 

메는 목을 삼키며 웃으며 대답했어

 

멀어지는 발걸음 들리지 않게 된 뒤에야 그제서야

나는 울었어 울고 또 울어봐도

 

돌아오지 않을 걸 알면서도 울 수밖에 난 없었어

 

뭔가 터진 것처럼 뭔가를 쏟아내듯이

 

끙끙거리면서 신음하면서

 

입을 막아도 억지로 참아 봐도

 

자꾸 터져 나와서 북받쳐서 울 수밖에 난 없었어

 

괜찮지가 않은 걸 난 괜찮지가 않은 걸

 

친구를 속이고 엄마를 속여도 눈물은 속지 않는 걸

 

닦아도 닦아도 목을 조여도 울 수 밖에 난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