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없다
그 말이 진정인가요
냉정했던
그 마음이 진정인가요
바닷가를 거닐며
수놓았던 그 추억
잊을 수가 있을까요
돌아설 때 눈물짓던
당신이라면
영원토록 영원토록 죽어도
못 잊을 겁니다
잊어달라
돌아서던
오솔길을 거닐며
주고받던 그 사랑
돌아설 때 울음
참던 당신이라면
잊으려도 잊으려도 죽어도
죽어도 못 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