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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李宰镇2001年11月20日

어머니 歌词

 

妈妈 - 李宰镇

괜찮다던 내 걱정 말라던 그 말이

오늘은 더욱 마음이 아파요

자기보다 내 몸을 항상 생각하셨죠

많이 늦은 저녁 쓰러지신 그 날에

사실 전 그녀와 함께 지냈었어요

나를 기다리시다 그만

쓰러지신 그 날도 그녀와

왜 그리 절 사랑했나요

아무 바램도 없이 거짓말만 했었던 나를

아무런 후회는 없다며 내 걱정만 하셨죠

마지막 그 순간까지도

셀 수 없을 만큼에 그녀를 안았을 때

한번도 안아드릴 생각도 못했죠

아주 많은 선물을 그녀의 품에 가득 안겼을 때

제가 있음이 선물이라 하셨죠

용서할 수 없어요 이런 나의 자신을

뒤늦어서야 후회하고 있잖아요

아직 못했던 말도 그녀에게 매일 전해줬던

사랑한단 말 아직 전해드리지 못한 걸요

 

내 몸이 조금만 아파도 매일 밤을 새셨죠

아무것도 드시지 못한 채

왜 그리 절 아껴줬나요

아무 바램도 없이 전부 주려고만 했나요

 

셀 수 없을 만큼에 그녀를 안았을 때

한번도 안아드릴 생각도 못했죠

아주 많은 선물을 그녀의 품에 가득 안겼을 때

제가 있음이 선물이라 하셨죠

용서할 수 없어요 이런 나의 자신을

뒤늦어서야 후회하고 있잖아요

아직 못했던 말도 그녀에게 매일 전해줬던

사랑한단 말 아직 전해드리지 못한 걸요

늦었단 걸 알지만 드릴 말이 있어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