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智熏

열여덟 살 봄에 벚꽃이 펼쳐져 있는 길을 봤을 때, 황홀하면서도 어딘가 그리운 기분이 들었어요. 그 장면을 그대로 가사 하나하나에 담아내려 노력한 기억이 나요. 이 노래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할 수 있는 모든 악기를 동원해 마구 마음을 꺼내 보여주는 곡이에요.
작년에 디즈니 월드에서 모든 캐릭터와 ost가 나오는 불꽃놀이 쇼를 봤는데 이 곡을 쓸 때 느꼈던 그 아련함이 다시 느껴졌어요. 슬픈 건 아닌데 뭔가 찡한 그 기분을요. 이 어려운 기분이 이 노래를 통해 다 표현되었기를 바라요 :)

Producer 신지훈, Jerry.L (MAJORIG)

Composed by 신지훈
Lyrics by 신지훈
Arranged by 신지훈, Jerry.L (MAJORIG)

String Arranged by 권석홍
Strings RB-INJ

Flute by 정유미
Trumpet by 박경모
Trombone by 서울
French Horn by 이재근
Snare Drum by 윤희장
Chime Bell by 신지훈 
Piano by Jerry.L, 신지훈 
Keyboards by Jerry.L
Chorus by 신지훈
Illustrated by yaytomato

Recorded by 민성환 @BigEarSound (TB) 
Mixed by 조준성 @W Sound
Masterded by 권남우 @821STUDIO

Cherry Blossom Parade

Cherry Blossom Parade (Inst.)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OST Part.3 발매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 '조립식 가족'의 세 번째 OST가 공개된다.

가수 신지훈이 가창에 참여한 '키 작은 나무'는 맑고 따뜻한 선율 속에 다정함을 섬세하게 담아낸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신지훈의 청아하고 애틋한 목소리가 피아노의 음색과 포근하게 감싸는 스트링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한다.

특히 '나의 아저씨', '미생' 등을 작업한 음악 감독 박성일이 참여해 드라마의 서사를 음악으로 표현해 내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 서로를 이해하며 나아가는 세 청춘들의 서사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가사가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조립식 가족'은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 등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호연으로 화제 속에 방영되고 있다.

[Credit]

Composed by 박성일
Lyrics by 서동성
Arranged by 박성일
Orchestrator : 김바로

Vocal : 신지훈

Piano : 박성일
Guitar : 엉클샘
Moog Bass : 박성일
Drums : 엉클샘
Synthesizer : 박성일
Programming : 박성일

Strings : Prague Metropolitan Orchestra
Conductor STILEC Marek

1st Violins  
Hana Hložková, Miroslav Kosina, Boris Chomča, Xenia Solotova, Eva Brummelová, Asya Musina, Roman Konečný, Veronika Panochová, Kateřina Penková, Lada Ševčíková, Marie Dvorská, Roman Hranička, Jana Hrbková

2nd Violins
Josef Vychytil, Adéla Ševčíková, Stanislav Rada, Hiroko Takahashi, Jana Svobodová, Midori Hayashi, Šárka Petříková, Tatjana Mistrjuková, Jan Adam, Václav Prudil
 
Violas
Jakub Kocna, Karolína Strašilová, Vanda Kubíková, Jan Forest, Anna Cibulková, Martina Englmaierová, Mikuláš Čech, Jindřiška Janálová
 
V. Cellos
Judita Škodová, Marek Elznic, Jaroslav Matějka, Pavel Běloušek, Ctibor Příhoda, Jan Relich

Recorded & Mixed by 박무일 at Studio Curiosity, KR
Strings Recorded by Pavel Ridoško (ProTools Assist. Roman Sklenář) at Czech TV Music Studio, CZ
Mastered by 박정언 at Honey Butter Studio, KR

Producer 박성일
Vocal Director 엉클샘

[SLL]
Executive Director 박창성
Executive Producer 이아름, 이철원
A&R 김채은, 김사무엘, 박수진
Distributor 천단비, 김주리, 심효식, 소현지
Endorsement business 김정우
Administration & Accounts 윤승열, 김하늘

조립식 가족 OST Part.3

영화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레이션 음원 프로젝트 [신지훈 –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수만 명 중 1명이 걸리는 난치병으로 스무 살이 되던 해,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져 하루하루 쌓이는 추억만큼 줄어드는 시간에 애틋한 감정을 그려냈다.

신지훈이 재해석한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는 2017년 발매된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OST 중1곡으로, 신지훈의 목소리로 재해석 되었다.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는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담은 내용으로, 무반주로 시작되며 분위기를 압도해버리는 곡의 포인트를 그대로 살렸으며, 쓸쓸하면서도 감동이 밀려오는 신지훈의 보이스가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CREDITS]
Lyrics by 도나 (DONNA), Ricky, CUZD
Composed by 도나 (DONNA), Ricky, CUZD
Arranged by 권지수

Vocal by 신지훈
Guitar by 권한얼
Piano by 권지수
Bass by 권지수
Drum by 권지수
Strings by 융스트링
Strings Arranged & Conducted by 권지수

Recorded by 나수민 @ BAKE SOUND, 오현석, 김경태 @ Vibe Studio
Digital Edited by 나수민 @ BAKE SOUND
Mixed by 최재영 @ BAKE SOUND
Mastered by 권남우 @ 821Sound Mastering

Artwork by 플럼빈 @ plumvvin
Music Producer & Director 윤예슬 @ 다온컴퍼니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남은 인생 10년 X 신지훈)

[세작, 매혹된 자들 OST 제 1수] 

신지훈 - 꿈이라도 좋을 꿈 (Daydreaming) 

2024년 상반기 사극 열풍을 이끌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이 조정석, 신세경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OST를 선보인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조정석(이인 역)과 신세경(강희수 역)의 출연 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회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되는 첫 OST인 신지훈의 ‘꿈이라도 좋을 꿈’은 사랑이 시작될 때 새어 나오는 설렘을 담아낸 곡으로, 몽글몽글하고도 비밀스러운 마음을 신스사운드로 표현한 발라드다. 극중 조정석과 신세경의 운명적인 사랑을 한층 아름답게 꾸며주는 곡으로 완성된다.

특히 첫 방송 전 선공개되는 곡인 만큼, 조정석과 신세경의 멜로 호흡에 대한 기대감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창을 맡은 신지훈은 SBS ‘K팝스타 시즌2’를 통해 처음 이름과 얼굴을 알렸으며 표현력과 울림 있는 목소리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Credits]
Lyrics by KINSHA
Composed by 올다우 (AllThou), Suhyun Kim, 박현서, FLORA, Oneway
Arranged by 올다우 (AllThou), Suhyun Kim, 박현서

Piano by 박현서
Synth by Suhyun Kim
Guitar by 강건후
Bass by 정영재
Drum Programming by Suhyun Kim, 박현서, 올다우 (AllThou)
MIDI Programming by Suhyun Kim, 박현서, 올다우 (AllThou)
Background Vocals by FLORA, 올다우 (AllThou)

Recorded by 김진평 @ TONE Studio Seoul
                 DOOKIE, ZEREY @ SOUND SURGEON
Mixed by 최민성 @TONE Studio Seoul 
Mastered by 박정언 @HBMS 

OST Producer 김정하 임가원 김민호

세작, 매혹된 자들 OST 제 1수 (Captivating the King, Pt. 1 (Original Soundtrack))

사랑은 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

이 일을 하기 잘했다 생각되는 일 중 하나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곡을 리메이크해서 발매할 때인 것 같아요.
이번 노래를 준비하면서 혹여 원곡에 해가 되진 않을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요, 저를 믿고 이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해주신 임현정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잘 소화할 수 있게 편곡해 준 권박사님께도 감사합니다!

Lyrics by 임현정
Composed by 임현정
Arranged by 임현정, 권지수

Vocal by 신지훈
Chorus by 신지훈, 이혜민

Drums by 권지수
Bass by 권지수
Guitar by 권한얼
Piano by 권지수
Hammond Organ by 권지수
MIDI Programming by 권지수
String Arranged & Conducted by 권지수
String by 융스트링

Recorded by 정기홍, 이찬미(@Seoul Recording Studio), 권지수(@YOZM CREATIVE STUDIO)
Mixed by 김영식 @엠크리사운드
Mastered by 권남우 @82_1 Sound

Artwork by 이예린 @le_yelin

Live Clip by
Director 김동규 @d_kkkkkkkkk
DOP 양정식 @__jeongsik

Staff
Executive Producer WONMINBOSS
A&R Cho Jihan, Yu Yeji, Gil Sehee
Marketing Oh Hyunmin, Seo Haeyeong, Yeong Jun Im, Jung Mikyung

사랑은 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

어느덧 데뷔 10년 차가 되도록 진득이 함께해 준 여러 분들께 깊고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몇 달 전 스토리에서 꿈이란 단어에 대한 각자의 의미를 여러분들께 여쭤보았었는데요, 그때 적어주신 다양한 모양의 꿈들을 모아 담은 노래예요. 이렇게 우리의 염원이 담긴 겨울동화를 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또다시 소중한 올 해와도 작별의 시간 속에 있네요. 
피고 지는 마음이 와도 다시 헤쳐나갈 각자의 여정을 응원할게요.

이 곡이 늘 저를 외롭지 않게끔 함께해 주시는 팬분들과 내내 함께 부를 수 있는 캐롤이 되기를,


Music Producer 신지훈, 권지수

Lyrics by 신지훈
Composed by 신지훈
Arranged by 권지수

Vocal by 신지훈
Chorus by 신지훈

Drums by 장동진
Bass by 안병철
Piano by 권지수
Guitar by 정소리

Midi Programmed by 권지수

String Arranged by 권지수
String Performed by 융스트링 

Recorded by 이평욱 @Dream Factory Studio, 이찬미 @Seoul Recording Studio
Mixed by 김영식 @엠크리사운드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s

Profile Photographer 김채무
English Translator 전제니

Film
Director / Hwangtoe 
Assistant of Director / Wood, Cheapen Lee, Chengbin Lee
Producer / Jiwon Choi

D.O.P / Hwangtoe
Stylist / Yunju Ju
Art Director / Daeheum Han
Make up & Hair / Ryuna

Graphic Design / Gunjoo Lee

겨울동화

1. 스물하나 열다섯_x000D_
_x000D_
시간을 되올 수 있다면_x000D_
스물하나, 초봄에 갈 거야_x000D_
피어나던 꽃나무의 수줍음 같던_x000D_
맑은 웃음 띤 옛사랑에게_x000D_
_x000D_
시간을 되올 수 있다면_x000D_
애달프던 열다섯에 갈 거야_x000D_
서로의 마음 돌보지 못해 헤매이다_x000D_
빛을 잃은 가족들에게_x000D_
_x000D_
시간을 되올 수 있다면_x000D_
1992년, 엄마에게 말할래_x000D_
다른 누군가가 아닌 오직 당신을 위해서만_x000D_
삶을 택하시라고_x000D_
_x000D_
시간을 되올 수 있다면_x000D_
모두를 슬프게 할 아빠에게_x000D_
정말 소중한 건 그 무엇도 아닌 당신 곁에_x000D_
이미 있다고 말해줄 거야_x000D_
_x000D_
그러나 시간은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_x000D_
그러나 시간이 전부 잊혀가게 하겠지_x000D_
_x000D_
2. 구름 타고 멀리 날아_x000D_
_x000D_
우리가 덜 자란 손을 포개고_x000D_
함께 색칠했던_x000D_
그 시절의 한 페이지를_x000D_
혼자서 펼쳐봅니다_x000D_
_x000D_
영원함을 속삭이던 그대는_x000D_
나와 했던 약속은 다 잊었나요_x000D_
쓸모 없어진 나의 마음은_x000D_
갈 곳을 잃어 흩어지네_x000D_
_x000D_
난 구름 타고 멀리 날아_x000D_
하늘에 떠도는 하얀 우리 추억 모아_x000D_
잠든 그대 꿈속에 아무도 몰래_x000D_
비가 되어 내릴래요_x000D_
_x000D_
나와의 추억보다_x000D_
더 멋진 무언갈 바라던 그대는_x000D_
나에게 함께 가자 하지 않았던_x000D_
그 세상을 찾았나요_x000D_
_x000D_
난 구름 타고 멀리 날아_x000D_
하늘에 떠도는 하얀 우리 추억 모아_x000D_
잠든 그대 꿈속에 아무도 몰래_x000D_
비가 되어 내릴래요_x000D_
_x000D_
난 구름 타고 멀리 날아_x000D_
하늘에 떠도는 하얀 우리 추억 모아_x000D_
잠든 그대 꿈속에 아무도 몰래_x000D_
비가 되어 내릴래요_x000D_
_x000D_
우리 둘을 잇는 바람 하나가_x000D_
그대의 안녕을 내게 전해주길_x000D_
나만 애써 붙잡던 약속들이_x000D_
허탈한 마음에_x000D_
내게서도 영영 잊혀지기를_x000D_
_x000D_
3. 봄비_x000D_
_x000D_
봄비 내리는 날_x000D_
흐릿한 이른 아침에_x000D_
느즈막히 몸을 일으켜_x000D_
차를 한 잔 내리고_x000D_
_x000D_
창을 올려다보니_x000D_
새하얀 하늘 아래_x000D_
드러낼 때를 알았던 꽃은_x000D_
벌써 미련 없이 졌네_x000D_
_x000D_
누군가에게는 울적한 비가_x000D_
세상을 적시고_x000D_
어떤 이에게는 사랑스레 내리는_x000D_
영화 같은 비를 내리고_x000D_
_x000D_
누군가에게는 울적한 비가_x000D_
세상을 적시고_x000D_
어떤 이에게는 사랑스레 내리는_x000D_
영화 같은 비를 내리고_x000D_
_x000D_
창을 올려다보니_x000D_
새하얀 하늘 아래_x000D_
다시 피어날 줄 알았던 꽃은_x000D_
벌써 미련 없이 졌네_x000D_
_x000D_
4. 옛고향_x000D_
_x000D_
하루 종일 이리저리 치이고_x000D_
아무도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될 때_x000D_
긴 시간 까맣게 잊고 지낸_x000D_
따뜻한 그 시간에 미안해질 때_x000D_
_x000D_
그리운 엄마 생각_x000D_
보고픈 친구들은_x000D_
모두들 어디에_x000D_
_x000D_
도시에 불빛에 묻혀_x000D_
보이지 않았던 아픈 내 기억들_x000D_
_x000D_
익숙한 향기가 나면_x000D_
어렴풋 지나가는_x000D_
흐릿한 내 추억_x000D_
_x000D_
금세 흘러버린 시간을_x000D_
왜 이리 잡아두고 싶은지_x000D_
이 순간도 가겠지_x000D_
_x000D_
언젠가는 추억이겠지_x000D_
_x000D_
5. 심해_x000D_
_x000D_
너와 함께 걷는 길 위에_x000D_
밤이 내려오면_x000D_
우리 이제 잡았던 손을 놓아요_x000D_
_x000D_
어렵게 인사를 건네고_x000D_
돌아선 걸음은_x000D_
잊었던 외로움으로 날 이끌어요_x000D_
_x000D_
너가 나를_x000D_
사랑해 주는 만큼_x000D_
나는 날 좋아하지 않는 거 같아_x000D_
그래서 너에게 숨게 돼_x000D_
_x000D_
내 맘속에 고여있는 슬픔을_x000D_
너와의 시간으로 보이지 않게 덮어버리네_x000D_
밤이 오면 그 깊은 바다에 빠진 채_x000D_
더욱더 모질게 나의 쓸모를 찾네_x000D_
_x000D_
오랜 시간 동안 익숙해진 혼자란 생각은_x000D_
어쩌면 그저 버릇인지 몰라_x000D_
_x000D_
너가 나를_x000D_
사랑해 주는 만큼_x000D_
나는 날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_x000D_
그래서 너에게 숨게 돼_x000D_
_x000D_
내 맘속에 고여있는 슬픔을_x000D_
너와의 시간으로 보이지 않게 덮어버리네_x000D_
밤이 오면 그 깊은 바다에 빠진 채_x000D_
더욱더 모질게 나의 쓸모를 찾네_x000D_
_x000D_
깊고 깊은 심해 속으로 잠기는 날_x000D_
그 언제나 안아줘_x000D_
_x000D_
내 맘속에_x000D_
가다듬지 못한 모서리는_x000D_
나를 향해 있어_x000D_
_x000D_
6. 남은 이에게_x000D_
_x000D_
보고싶다 슬퍼 말아요 _x000D_
날 위해 울지 말아요_x000D_
난 때론 스쳐가는 향기 되어_x000D_
그대 어깨 위를 토닥일 테니_x000D_
_x000D_
그때만 날 돌아봐 주오_x000D_
아픈 밤들은 잠시면 됐으니_x000D_
찬란했던 우리 추억을 두고_x000D_
이제는 살아가세요_x000D_
_x000D_
저 은하수 너머에서_x000D_
우리 다시 만나게 되는 날_x000D_
몹쓸 기다림이 참 슬펐다고_x000D_
손 놓지 말자 약속해요 _x000D_
_x000D_
저 은하수 너머에서_x000D_
우리 다시 만나게 되는 날_x000D_
몹쓸 기다림이 참 슬펐다고_x000D_
손 놓지 말자 약속해요 우리_x000D_
_x000D_
보고싶다 슬퍼 말아요 _x000D_
날 위해 울지 말아요_x000D_
찬란했던 우리 추억을 두고_x000D_
이제는 살아가세요_x000D_
_x000D_
7. 밤의 창가에서_x000D_
_x000D_
밤의 창가에서_x000D_
삶의 의미를 찾다_x000D_
슬그머니 들어온 바람이_x000D_
넌지시 다독여주네_x000D_
_x000D_
그러지 않았더라면_x000D_
하는 자책 속의 밤들_x000D_
다시는 되감을 수 없는 시간이_x000D_
깊은 밤에 더 선명해지네_x000D_
_x000D_
내 방 한켠에 별빛이 들어와_x000D_
그리움으로 쌓여갑니다_x000D_
난 잊으려 애쓴 줄 알았는데_x000D_
되려 밤하늘에 새겼나봐요_x000D_
_x000D_
오늘도 여전히 난_x000D_
사랑한 모든 걸 기억하고_x000D_
애원하여도 져가는 하루에게_x000D_
나는 잊혀져 가는가_x000D_
_x000D_
내 방 한켠에 별빛이 들어와_x000D_
그리움으로 쌓여갑니다_x000D_
난 잊으려 애쓴 줄 알았는데_x000D_
되려 밤하늘에 새겼나봐요_x000D_
_x000D_
온 세상이 밤의 기차처럼_x000D_
한껏 찬바람을 일으키며 날 떠나가요_x000D_
그 여정을 함께했던 옛사랑 떠올라_x000D_
그저 시린 눈을 감습니다_x000D_
_x000D_
8. lonely heart_x000D_
_x000D_
나를 사랑하지 못한단 것은_x000D_
어디 있어도 외로운 마음예요_x000D_
그대의 품 안에 기대어있을 때에도_x000D_
언제든 남겨질 나를 그려요_x000D_
_x000D_
여전히 울고 있는 내 안의 어린아이를_x000D_
달래지 못한 채 어른이 돼버린 난_x000D_
마음이 넘쳐흐르는 저기 저들처럼_x000D_
그저 주는 사랑만 하고파요_x000D_
_x000D_
영원히 까만 밤 속의 저 달처럼_x000D_
홀로 빛을 내는 마음 된다면_x000D_
나를 안아주는 그대란 구름 한 점만은_x000D_
밝게 물들일 수 있을 텐데_x000D_
_x000D_
Lonely heart lonely heart_x000D_
Though you love me_x000D_
Lonely heart lonely heart_x000D_
Though you love me_x000D_
_x000D_
나와는 다르게 그댄 마음껏 사랑을 주는데_x000D_
그 모든 마음을 내게 주는데_x000D_
형체 없는 그대 사랑이 난 못 미덥다고_x000D_
날 닮은 슬픔을 주는 나_x000D_
_x000D_
영원히 까만 밤 속의 저 달처럼_x000D_
홀로 빛을 내는 마음 된다면_x000D_
나를 안아주는 그대란 구름 한 점만은_x000D_
밝게 물들일 수 있을 텐데_x000D_
_x000D_
Lonely heart lonely heart_x000D_
Though you love me_x000D_
Lonely heart lonely heart_x000D_
Though you love me_x000D_
_x000D_
9. 뭇별_x000D_
_x000D_
젊음이 저 뭇별에 묻혀_x000D_
함께 흘러가네요_x000D_
참 열심히도 사랑을 구했기에_x000D_
나도 기쁘게 따라갈게요_x000D_
_x000D_
한때는 열렬히 사랑했던_x000D_
마음이 떠가네_x000D_
쓰린 아픔들도 그저 아픔만은 아니었더라_x000D_
_x000D_
옛날 내 모습이_x000D_
손 흔들며 작별하네요_x000D_
안녕 이젠 잠 못 드는 밤이 찾아와도_x000D_
자책하지 않을게 그때의 나를_x000D_
_x000D_
이젠 손에 잡히지 않는 지난날_x000D_
우린 남이 되었죠_x000D_
흐르는 시간 속에 아픈 기억들 모두_x000D_
점점 떠날 채비를 해요_x000D_
_x000D_
옛날 내 모습이_x000D_
손 흔들며 작별하네요_x000D_
안녕 이젠 잠 못 드는 밤이 찾아와도_x000D_
자책하지 않을게 미워하지 않을래_x000D_
_x000D_
까맣게 밤하늘을 그려야만_x000D_
별이 빛나는 걸 알 수 있죠_x000D_
지금껏 어둠에 젖었던 나의 밤들이_x000D_
이제 서서히 빛을 내네_x000D_
_x000D_
10. 추억은 한 편의 산문집 되어_x000D_
_x000D_
그대는 어떤 장면들을 지우고파서_x000D_
후회 속의 꿈 꾸는 걸 잊었나요_x000D_
견뎌냈다는 이유 하나로_x000D_
그때의 당신을 이해해줘요_x000D_
_x000D_
저 멀리 저 멀리 사라져 가는_x000D_
이 시절이 의미 없게만 느껴져_x000D_
우린 잃어버린 것도 없이_x000D_
뭔갈 찾아 헤맸네_x000D_
_x000D_
그러나 밤하늘을 올려다봤을 때_x000D_
함께 세었던 별들이 그대로였죠_x000D_
꿈결처럼 사랑했던 모든 날이_x000D_
만든 길 빛나네_x000D_
_x000D_
추억은 한 편의 산문집 되어_x000D_
길 잃은 맘을 위로하는 노래가 되고_x000D_
그건 긴 어둠을 서성이던 청춘이_x000D_
남기고 간 의미일 거야_x000D_
_x000D_
사랑이 떠나간 자리에 홀로 남겨져_x000D_
모든 걸 바쳤던 나를 미워했네_x000D_
이제 그만 실어 보내리_x000D_
그 맘은 전부 진심뿐이었으니_x000D_
_x000D_
추억은 한 편의 산문집 되어_x000D_
길 잃은 맘을 위로하는 노래가 되고_x000D_
그건 긴 어둠을 서성이던 청춘이_x000D_
남기고 간 의미일 거야_x000D_
_x000D_
이 시절도 가네요_x000D_
내 손 꼭 잡아요_x000D_
그저 우리 훨훨 날아가자구요_x000D_
_x000D_
이 시절도 가네요_x000D_
내 손 꼭 잡아요_x000D_
그저 우리 훨훨 날아가자구요_x000D_
_x000D_
이 시절도 가네요_x000D_
내 손 꼭 잡아요_x000D_
그저 우리 훨훨 날아가자구요

별과 추억과 시

Shin Ji Hoon参与的TVING ORIGINAL《尚未竭尽全力而已》OST Part.6发售

讲述44春期自发无业游民抱着网络漫画作家的梦想，以自己的速度挑战「god生」过程中那些既搞笑又悲伤的故事的韩剧《尚未竭尽全力而已》第六首OST公开。

Shin Ji Hoon献唱的《曾经开朗地笑着的孩子》是一首黑暗但充满高级氛围的英国摇滚风格的歌曲，以安慰过去的歌词给那些因现实而疲惫，同时也渐渐忘记自己的人们送上礼物，让人留下深刻印象。Shin Ji Hoon细腻的感情表达和独一无二的表现力带动了歌曲的凄凉。

《尚未竭尽全力而已》 自18日开播后，朴海俊充满现实感的无业游民演技，与其他角色产生的真实化学反应，给观众带来温暖趣味，备受关注。

Shin Ji Hoon充满浪漫的主唱给现在疲惫不堪的人们带来了回顾过去的力量，让人光听也能带来很大的安慰。


CREDIT

Lyrics by B-rock, J-lin
Composed by B-rock, J-lin
Arranged by B-rock, J-lin 

Vocal Directed by B-rock
Piano by B-rock
Guitar by 박서현
Computer Programming by B-rock

Recorded by 정우성 (Assistant by 김인경) @mplus.studios
Digital Editing by 정우성 @mplus.studios
Mixed by 김호진 @mplus.studios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Original Publisher @JMG Publishing

I have Not Done My Best (Original Television Soundtrack) Pt. 6

https://image.joox.com/JOOXcover/0/e05fa71fbc4ad7b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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