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garkan lagu Just sing a song nyanyian 金昌勋 dengan lirik

Just sing a song

金昌勋6 Dis 2012

Lirik Just sing a song

노래만 불렀지 (只唱歌) - 김장훈 (金长勋)

I remember day

내 인생은 마치 제비꽃

수많은 시련들이

필름처럼 스쳐 지나가고

낭만이여 안녕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믿어줘

우리가 울고 웃던 희망이란 단어

가슴 속에 깊이 간직해줘

내게 다시 삶의 이유를 말해줬던

한 소녀의 진심 어린 편지처럼

갓 스무살이 되던 해엔

모든게 미워 죽고도 싶었지만

어느덧 서른살이 되던 해엔

살고 싶었어

나와 내 가족들을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려왔던 40대

평화를 찾았었다 믿었네

하지만 거울 속 야윈 내 모습

꿈을 꾸고 싶었어

다시 한 번쯤

다시 혼자 되도

 

난 노래만 부르지

 

눈물로 보이는 세상 속에서도

난 노래만 불렀지

 

가끔은 난 웃고 있는 광대가 되고파

 

날 바라봐주는 널 웃게 하고파

안넘어 지려고

발버둥 치는 내 마음

혹시라도 니가 알까봐

어릴 적 병원에서 지냈던 3년

창문틀 너머로 세상을 바라보면

모두가 행복한데 하필이면 왜

나만 홀로 이렇게 외로운걸까

그때부터 부서진 날개로라도

새들처럼 하늘을 날고 싶었어

땅으로 떨어져도 일어나

한 번 더 날개짓을 해봤지만

어느 날 부터 난 매일 밤

내 꿈을 위해서 노랠 불렀지

어쩌면 어린 날에 꿈꿨었던

하늘을 날고 있어

무대 위에서

슬픈 날에도 하늘 보며

 

난 노래만 불렀지

 

언제나 혼자 되도 하늘 보며

난 노래만 불렀어

 

하루에도 난 몇 번씩

희극과 비극 사이를 맴돌았지

내 삶은 아슬아슬한 줄타기

마치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 같지

어쩌면 아픔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난 괜찮아 걱정들 하지마

아픔이 끝이 아니란 걸 아니까

이건 또 다른 나의 여정이니까

걷다 보면 수많은 상처들

어디에도 없어

내가 찾는 답은

시간이 흘러가면 이 모든 일들을

웃으면서 말할 날이 오겠지

그때까진 설레임이란 감정은

내게 되물어

삶의 또 다른 이유를

잊고 있던 꿈들 그 의미를

이 노래처럼 한번쯤 뒤돌아보기를

너 떠나던 날 그때도

 

난 노래만 불렀지

 

눈물은 자꾸만 흘러내리는데

난 노래만 불렀어

 

나나나 나나나

 

라라라 라랄라

 

눈물은 자꾸만 흘러내리는데

라라라랄라

랄라라랄라라 랄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