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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도 걸어도

젊은이31 Okt 2016

Lirik 걸어도 걸어도

걸어도 걸어도 (走了又走) - 젊은이 (Young man)

이젠 밤도 깊고 좀 선선하네

 

엄마는 집에 갔을까

 

서울에 온 뒤론 친구가 머네

 

겨울이 차가웠었나

 

떠나갈 습관처럼 얽힌 사람들

 

허탈하게 길을 가네

 

조그맣던 기분 누그러지고

 

질문은 계속 맴도네

 

고르지 못한 내 미래가

 

시덥지 않게만 보이고

 

기억해 보면 또 어지러운 것들

 

한참 동안 괴롭히네

 

쏟아지던 말 닫힌 두 입술엔

 

무슨 말 머금었었나

 

돌이켜보면 늘 걷지 않고 묶네

 

풀린 적 없는 신발끈

 

떠나갈 습관처럼 얽힌 사람들

 

허탈하게 길을 가네

 

조그맣던 기분 누그러지고

 

질문은 계속 맴도네

 

고르지 못한 내 미래가

 

시덥지 않게만 보이고

 

기억해 보면 또 어지러운 것들

 

한참 동안 괴롭히네

 

쏟아지던 말 닫힌 두 입술엔

 

무슨 말 머금었었나

 

돌이켜보면 늘 걷지 않고 묶네

 

 

풀린 적 없는 신발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