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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미소

李文世24 Mei 2003

Lirik 슬픈 미소

슬픈 미소 (A sad smile) - 이문세 (李文世)

하늘보면 잊혀지나

 

흰구름만 흘러가지

 

어제 같은 세월속에

 

눈물만 흘러나옵니다

 

푸른하늘 저밑으론

 

그 사람도 있으련만

 

이 세상이 너무 넓어

 

슬픈 미소만 보냅니다

 

거리를 흐르는 세월에

지는 꽃잎처럼

 

또다른 만남도 알 수 없는

 

운명인 것을

 

그대와 나는 어느새

추억의 꽃처럼

 

시들은 가지를 내려다보지

 

하늘보면 잊혀지나

 

흰구름만 흘러가지

 

어제 같은 세월속에

 

 

눈물만 흘러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