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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영원히

李文世24 Mei 2003

Lirik 그대와 영원히

그대와 영원히 - 이문세 (李文世)

헝클어진 머릿결

 

이젠 빗어봐도

 

말을 듣질 않고

 

초점없는 눈동자

 

이젠 보려해도

 

볼 수가 없지만

 

감은 두 눈

 

나만을 바라 보며

 

마음과 마음을 열고

 

따스한 손길 쓸쓸한

 

내 어깨 위에

 

포근한 안식을 주네

 

저 붉은 바다 해 끝까지

 

그대와 함께가리

 

이 세상이 변한다 해도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