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2018년 여름, 한국을 접수하겠다는 꿈을 품은 채 다나카는 꽃이 되어 일본에서 날아왔다
그렇게 홍남 엔터에 들어간 다나카는 여러 사건사고들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3년의 시간은 금세 지나간다.

타지에서 보낸 3년이라는 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한국의 대중들이 다나카라는 꽃을 피우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던 걸까

그는 빚만 잔뜩 안은 채 모든 것을 포기하고 본국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는다.

2022년 1월. 다나카는 3년간의 한국 생활에 '실패'라는 마침표를 찍고 일본으로 떠날 채비를 한다.
짐 정리를 하며 몇몇 팬들이 보내준 편지와 함께 지난날들을 추억하던 다나카는 드디어 지프크락이 보낸 편지를 보게 되었다.

그렇게 떠나기 전 급하게 만난 두 사람은 할 말이 많은 소녀들처럼
밤새 기타를 치며 노래를 만들고, 그 위에 가삿말을 써 내려간다.

둘의 마음이 통했던 걸까
다나카는 팬들을 생각하며 가사를 적어내려가고
지프크락은 다나카를 생각하며 소중한 마음을 꾹꾹 적었다.

다나카의 첫 번째 한국 생활은 비록 꽃을 피우진 못했지만
'실패'가 아닌 '어깨'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CREDITS]

Executive Produced by 김경욱, 지프크락 (ZIPE KROCK)
Produced by 지프크락 (ZIPE KROCK)

Written by 다나카(TANAKA), 지프크락 (ZIPE KROCK)
Composed by 지프크락 (ZIPE KROCK), 레이지 차일드 (Lazy child)
Arranged by 지프크락 (ZIPE KROCK)

Acoustic Guitar by 지프크락 (ZIPE KROCK)
Electric Guitar by 지프크락 (ZIPE KROCK), 김경민, 양승민
Bass by KANZ
Piano by 지프크락 (ZIPE KROCK)
Drum by 이원재

Instruments Recorded by 지프크락 (ZIPE KROCK) at NEVER THE LESS seoul studio
Vocal Recorded by 지프크락 (ZIPE KROCK) at NEVER THE LESS seoul studio

Track Mixed by 스티피(STEEPY), 지프크락 (ZIPE KROCK) at NEVER THE LESS seoul studio
Track Mastered by 스티피(STEEPY), 지프크락 (ZIPE KROCK) at NEVER THE LESS seoul studio

MV Directed by 'TEAM - Paul the Christian'

Artwork by 정유진

presents 나몰라패밀리 & NEVER THE LESS seoul

어깨

어깨 (shoulder)

처음 다나카가 등장했을 당시 대중들의 반응은 차가웠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 다나카는 확실히 그들의 아이콘이 되었다.

수많은 시련과 고난을 만나더라도 극복해 내기 위해 노력하며 말이다.

이 시절 다나카에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것은 바로 그의 아이콘인 엑스재팬의 음악이었다.
엑스재팬의 음악에는 그들의 애환과 고통, 또 그것을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가 멜로디로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Run to you'는 다나카가 느꼈던 그때의 감정들을 지금의 대중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시작된 노래이자 엑스재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바치는 헌정 곡이다.




[크레딧]

Executive Produced by 김경욱, 지프크락(ZIPE KROCK)
Produced by 지프크락(ZIPE KROCK)

Written by 지프크락(ZIPE KROCK), 다나카(TANAKA)
Composed by 지프크락(ZIPE KROCK)
Arranged by 지프크락(ZIPE KROCK)

Guitar by 지프크락(ZIPE KROCK), 김경민
Bass by KANZ
Piano by 김민균
Drum by 이원재

Vocal Recorded by 지프크락(ZIPE KROCK) at NEVER THE LESS seoul studio
Vocal Directed by 지프크락(ZIPE KROCK) at NEVER THE LESS seoul studio

Mixed by 스티피(STEEPY) at NEVER THE LESS seoul studio (@nvtls_studio)
Mastered by 스티피(STEEPY) at NEVER THE LESS seoul studio (@nvtls_studio)

Run to you

이마이마 (Prod. 과나)

'끝'을 적고, '시작'이라 읽으며 [다나카의 가보자]

록 가수를 꿈꾸며 한국으로 넘어온 다나카는 홍남 엔터와의 잘못된 계약으로 인해 노예와 같은 삶을 살다가
그간 찍었던 콘텐츠들이 하나 둘 알고리즘을 타기 시작하며 다나카의 인기는 산불처럼 빠르게 퍼져나갔다.

단독 콘서트는 오픈과 동시에 매진, 쏟아지는 섭외 전화와 없어서 못 사는 머천다이즈 등
당시 폭발적인 다나카의 인기는 마치 일본의 버블경제를 보는 듯 급 성장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빨리 타버렸던 까닭일까
홍남 엔터의 유일한 카드였던 다나카의 인기는 이제 예전 같지 않다.
다나카 호황기는 점차 막을 내리고 그들은 잃어버린 2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젠 호텔이 아닌 집으로 돌아와 거울을 보며 선글라스를 내려놓고, 화려한 옷을 벗던 다나카는
자신의 폼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는 마무리 지을 용기를 내보려 한다.

가로등 하나 없어 아주 어두운 밤길이 조금 겁나더라도
두 눈을 부릅뜨고 가다 보면 다시 길이 보일 것을 알기에
넘어져 무릎이 까지고 피가 흐르더라도 그게 곧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기에

그래, 다시 한번 가보자

[CREDITS]
Executive Produced by 김경욱
Produced by 김홍남

Written by 김경욱, 김태환, 박사장
Composed by AIN, 김경욱
Arranged by AIN

Mixed by 010 @NAKID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821Sound Mastering

Artwork by Ely Lara

Presents 홍남엔터

가보자

다나카가 진행하는 '킹 받는 대결, 이 구역의 노래왕'

요즘 다시 떠오르는 Y2K 감성, 그 때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락밴드 Y2K의 ‘헤어진 후에’를 테이와 다나카가 현대감성으로 재해석했다. 


[Credit]

01. 헤어진 후에

Lyrics by 장대성
Composed by 최성빈
Arranged by DOKO(도코)

Piano by 김채영(Winter City)
Drum by 이배형(Winter City)
Guitar by 사승호(Winter City),이우현(Winter City)
String by 사승호(Winter City)
Bass by 한지석(Winter City)
Synthesizer by DOKO(도코)
Chorus by DOKO(도코)

Recorded by 최우석 @Studio Beyond 
Digital Edited by DOKO(도코) @Winter City
Mixed by DOKO(도코) @Winter City
Mastered by 최효영 @SUONO Mastering

02. 헤어진 후에 (Inst.)

Composed by 최성빈
Arranged by DOKO(도코)

Piano by 김채영(Winter City)
Drum by 이배형(Winter City)
Guitar by 사승호(Winter City),이우현(Winter City)
String by 사승호(Winter City)
Bass by 한지석(Winter City)
Synthesizer by DOKO(도코)

Recorded by 최우석 @Studio Beyond
Digital Edited by DOKO(도코) @Winter City
Mixed by DOKO(도코) @Winter City
Mastered by 최효영 @SUONO Mastering

Produced by 박근태

헤어진 후에 (After breaking up)

6년간의 두드림 끝에 [다나카의 바카미타이]

다나카가 일본 최대 게임 제작사라 불려도 과언이 아닌 SEGA와 드디어 손을 잡고 2023년 8월, 다나카의 이름으로 바카미타이를 발매했다.

2005년에 출시되어 약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게임 '용과 같이'의 사운드트랙 [바카미타이]는 2020년 갑작스레 알고리즘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회자되고 있으며, 유튜브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 곡의 후렴구인 '다메다네'를 알 것이다.

개그맨 겸 기획자 '김경욱'은 2017년부터 SEGA와 게임 '용과 같이'의 팬임을 드러냈으며 약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린 결과 SEGA는 한국 최초로 김경욱에게 [바카미타이]의 리메이크를 허락했고, 김경욱은 본인이 제작하는 아티스트인 다나카의 삶이 이 노래와 닮아있다 생각하여 이 곡을 부를 수 있게 힘을 보태었다.

한편 SEGA는 '소닉', '용과 같이' 등의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한 유명 게임을 여럿 배출해 낸 게임 제작사이다.


-STORY
가부키쵸 길거리, 일도 없이 수많은 사람들을 그저 스쳐 지나가던 다나카는 우연히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밝은 네온사인과 시끄럽게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 속에서 다나카는 그 여자만을 자신의 눈에 담는다.
동그란 눈과 오똑한 코 그리고 그녀의 밝은 미소와 웃음소리까지, 그녀는 지금껏 다나카가 살아온 세상의 전부였다.

다음날도, 그다음 날도 다나카는 그 시간 그 자리를 지키며 다시 그녀를 만나기만을 기다린다.
다시 만나면 꼭 용기를 내리라 하는 다짐과 함께 말이다.

며칠이 흘렀을까, 다나카의 귓가에 다시 그녀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주인을 기다린 강아지처럼, 또 눈을 기다리던 어린아이처럼
금방이라도 흐를 것 같은 눈물을 머금은 채 소리가 들리는 곳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다가가는 다나카. 그 순간의 발자국들에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설렘과 기쁨을 담겨있었다.
한 발자국에는 그녀와 손을 잡는 상상을, 또 한 발자국에는 그녀와 길을 걷는 상상을.

다나카는 그녀의 어깨를 두드리고, 그녀와 함께 서있던 남자가 다나카를 쳐다본다.
놀란 나머지 다나카는 사람을 잘못 봤다는 거짓말과 함께 웃지 못하는 미소를 보이곤 그 자리에서 도망쳐 나온다.

그로부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가부키쵸 길거리에는 여전히 다나카의 꿈과 이루지 못한 사랑, 그리고 그가 그려놨던 찬란한 미래와 환희가 묻어있다.

바카미타이 (용과같이ost) / 다메다네

아무도 찾지 않던 외로운 그때의 소년 " 다나카 유키오 "

게스트하우스 침대에 누워..

마음속으로 읊조리던 외로움, 속으로 삼킨 감정들, 히트곡 3개에 대한 갈망들이

" 디핵 " 을 만나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청량한 사운드를 담은 겨울부터 준비한 여름노래 " 다나카 " 의 신곡 " 워워워 (Prod By D-Hack) "

올여름을 강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디핵 " 은 이곡을 건네며 전화번호를 바꿨다.





다나카(TANAKA) - 워워워 (Prod By D-Hack)

-Lyrics by D-Hack, 다나카
-Composed by D-Hack, HOOSHI, 다나카
-Arranged by HOOSHI
-Guitar, Bass, Drum, Piano, String by HOOSHI
-Recorded by 장민 at M Creative Sound
-Vocal directed by D-Hack, HOOSHI
-Mixed by MOZ @VTG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Cover Artwork by 우키요에
-Presented by 나몰라패밀리, YESMAN ENT.

워워워 (Prod By D-Hack)

https://image.joox.com/JOOXcover/0/36d5d17ec1d90197/300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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