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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of Diary

SE7EN1 Nov 2006

Last of Diary Lyrics

Last Of Diary - SE7EN (세븐)

하루만 견뎌내면 하루만

잊고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슴에 숨소리도

 

그리움에 흐르는 눈물도

 

니 이름 하나만 매일 새기나 봐

 

스며온 아침 햇살 속에

 

너의 향기 느낄 때마다

 

혼자란 게 눈물이 나

 

닿으면 잡힐 것만 같은

너를 추억하는 일이

이렇게 아픈 줄 모르고

 

보낸 게 후회 돼

내 앞에서 웃고 있는

너의 얼굴 만지려

두 손을 뻗으면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지네

하루만 더 지나면

웃게 될 거란 그 말을

언제쯤 내 맘도 믿을까

 

가슴이 뛰는 대로

 

쏟아지는 추억들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아직 모르나 봐

 

밤 하늘 흐린 별빛처럼

 

너의 가슴에 지워져 갈

 

나라는 게 눈물이 나

 

손 끝에 느껴질 것 같은

너를 지난날처럼 안아줄 수 없단 게

참아도 참아도 힘이 들어

내 품에서 잠든 너의 머릿결을

만지려 두 손을 뻗으면

먼지가 되어서 사라지네

 

<간주>

 

어떻게 널 잊어 어떻게 널 지워

너처럼 잊고 살 수 있게 말을 해 줘

 

하루만 더 참아볼게 하루만

더 살아 견딜게

시간이 지나면 달라져 가겠지

잊어줄 수 있는 것도 사랑이라

말했던 니 말을 기억해

 

하루만 지나면 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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