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Cry song with lyrics from 金建模

Cry

金建模26 Oct 2011

Cry Lyrics

울어버려 (干脆哭吧) - 김건모 (金建模)

울어버려 왜 참는 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 번 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 것도 없잖아

세상이 참 내 편 되질 않아

그 누구도 내 맘 같질 않아

굳은 살 처럼 박힌 한숨 같은 말

 

하소연은 깊이 넣어둘게

위로한테 기대지 않을게

돌아왔던 건 상처뿐

나만 날 안아줄 수 있어

티끌 같은 빛을 난 붙잡고 달려가

이 끝에 결국 난 웃는다 믿으며

거울 속의 날 보며 소리친다

내가 날 위해 소리친다

울어버려

왜 참는 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 번 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 것도 없잖아

울어버려

가슴이 참 무뎌지질 않아

사랑도 일도 쉽지 않아

헌데 세상은 왜 자꾸

내게 버티란 얘기만 해

티끌 같은 빛을 난 붙잡고 달려가

이 끝에 결국 난 웃는다 믿으며

거울 속의 날 보며 소리친다

내가 날 위해 소리친다

울어버려

왜 참는 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 번 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 것도 없잖아

울어버려

(또 눈물 따위 흘리는게 뭐 어떻다고)

보란 듯이 일어서면 돼 웃어주면 돼

큰 내일을 기다려

 

오늘은 눈물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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