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Lock song with lyrics from 우진영

Lock

우진영9 Jun 2021

Lock Lyrics

Song: Lock

Artist: WOO JIN YOUNG

Lyrics: WOO JIN YOUNG

Composed: WOO JIN YOUNG, bayb

Arranged: bayb, Nu;face

 

아직 같은 곳에 잠겼어

너에겐 안 보이게

비밀인 듯 살아 줘

나랑은 안 어울리게

흐릿한 하늘 아래 나를 안아 줘

기억해 그날에 난 아예 죽었어

아직 같은 곳에 잠겼어

너에겐 안 보이게

비밀인 듯 살아 줘

나랑은 안 어울리게

흐릿한 하늘 아래 나를 안아 줘

기억해 그날에 난 아예 죽었어

갈 곳을 잃어버린 듯한

동공에 사연이 보여

무기력하게 들어 올리는

술잔이 내 목을 조여

흐릿한 듯이 보이는

그녀의 눈가엔 눈물이 고여

꼬여 속여 나쁜 놈이라고 날 통역

깨고 싶지 않은 밤

내일도 어차피 아파

살이 더 빠졌단 말

원했던 말인데 아파

변하지 못할 거라던 말

변하지 못해서 하는 말

나를 봐 기어코

그날의 밤처럼 사는 날

빈털터리처럼 걸어

한남오거리를 넘어

살랑거리는 새벽바람을

끌어안은 채 난 또 적어

아니 지워 이 짓도 버릇이

된 것만 같아 지겨워

혹시나 하는 마음을 처먹은

내 자신이 미워서 술잔을 섞어

그냥 취해 버리자고

내가 살 수만 있다면 Yeah

그냥 취해 버리자고

너도 살 수만 있다면 Yeah

그냥 비워 버리자고

우리 살 것만 같다면 Yeah Yeah

그냥 비워지긴 할까

내가 살아서 있다면 Yeah

아직 같은 곳에 잠겼어

너에겐 안 보이게

비밀인 듯 살아 줘

나랑은 안 어울리게

흐릿한 하늘 아래 나를 안아 줘

기억해 그날에 난 아예 죽었어

아직 같은 곳에 잠겼어

너에겐 안 보이게

비밀인 듯 살아 줘

나랑은 안 어울리게

흐릿한 하늘 아래 나를 안아 줘

기억해 그날에 난 아예 죽었어

잠금 해제 나는 또 몰랐던 거야

결국 또 벼랑

끝에서 너를 또 괴롭힐 거야

나의 처량한 눈빛이 널 다시 겨냥

원망의 점화 왜 받아 전화기 꺼 놔

술에 취했을 게 뻔함

더 이상 이유는 묻지도 않아 그냥

내 빌어먹을 심장의 변화

까지도 버려 너는 좀 멀어 깊어져

헐어 상처로 덮어

진 너의 마음 안을 해석해 주는

그 표정 덕분에 내 방 불이 꺼져

진하게 칠했어 비겁하게

취했어 난 항상 피했어

자물쇠 걸어 놔 나도 너를 좀 위해서

아직 같은 곳에 잠겼어

너에겐 안 보이게

비밀인 듯 살아 줘

나랑은 안 어울리게

흐릿한 하늘 아래 나를 안아 줘

기억해 그날에 난 아예 죽었어

아직 같은 곳에 잠겼어

너에겐 안 보이게

비밀인 듯 살아 줘

나랑은 안 어울리게

흐릿한 하늘 아래 나를 안아 줘

기억해 그날에 난 아예 죽었어

아직 같은 곳에 잠겼어

너에겐 안 보일게

아직 같은 곳에 잠겼어

 

너에겐 안 보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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