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Crossroads song with lyrics from Sunny Hill

Crossroads

Sunny Hill10 Feb 2017

Crossroads Lyrics

두 갈래 길 (两条路) - 써니힐 (Sunny Hill)

词:미성/태봉이

曲:태봉이

编曲:태봉이

두 갈래 길 준비 없이 멈춰선 나

 

막다른 길 그곳에서 돌아선 나

 

어디론가 그 누군가가

 

정해주길 바랐었던 내가

 

아무것도 몰랐었던 내가

 

바보 같다

 

우우 우우 우우 우우

 

수많은 질문 앞에 체한 것처럼

 

목 끝에 걸린 답을 겨우 삼킨걸

 

작은 주먹을 쥐고 답답한 가슴을

 

툭툭 두드리다 눈물이 툭

 

누구나 인생은 선택의 연속

 

가볍지 않은 대가는 나의 몫

 

운 좋게 겨우 턱걸이로

 

비집고 들어간 다음에서야

 

또 다가오는 불안함

 

결국 해답은 내게 있다고 믿어

 

두 갈래 길 준비 없이 멈춰선 나

 

막다른 길 그곳에서 돌아선 나

 

어디론가 그 누군가가

 

정해주길 바랐었던 내가

 

아무것도 몰랐었던 내가

 

의지할 곳 없는 이 길

 

칼 바람이 나를 스치네

 

아린 아픔에 멈춰 서던 나 이제

 

붉은 상처 위로 새 살이 올라

 

신경은 무뎌져 아픈 줄도 몰라

 

또 그렇게 걸음을 재촉하네

끝없이 나

 

두 갈래 길 어김없이 마주친 나

 

좁아진 길 가운데서 웃어본다

 

어디선가 또 누군가가

 

손 내밀길 바랐었던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내가

 

 

보란 듯이 내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