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Concerta song with lyrics from 최유담

Concerta

최유담28 Jun 2023

Concerta Lyrics

Concerta - 최유담

词:최유담

曲:최유담

编曲:최유담

 

노란 색 파란 색

내 알약들이 바로 앞에

혓바닥에 입에 물고

한 모금 물 바로 삼켜내

어이구 우리 아들 너무 착해

들뜬 상태 바로 상쇄돼

가방에 밀어넣어 책을

엄마 나 학교로 갈게

하얀 색 파란 색

세상이 재나열돼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렇진 않았는데

와 하늘이 노랗네

그땐 초미세먼지 없었는데

 

기분이 좀 이상하네

내 교실은 3층에

계단을 오르려 할 때

발을 디디지 못해

이건 몽유병 같애

분명 갯수와 배합은 모두 지켰는데

아차

무심코 일어나자마자

먹었던 것을 잊었네

 

콘서타 나의 콘서타

 

콘서타 나의 콘서타

 

콘서타 나의 콘서타

 

콘서타 나의 콘서타

 

모두가 편하게 또 나만 유별하게

또 모두 불편하게 또 나만 유별나게

또 모두가 편하게 또 나만 유별하게

또 모두 불편하게 또 나만 유별나게

초록색 하얀 색

앞만 걍 멍하게

 

무려 30분을 가만히

처음으로 있던 자그마한 얘

선생님은 환하게 웃고 난 긴장하네

야 모두 미안한데

이건 내가 아닌 것 같애

어서 빨리 나가야 해

네모난 책 네모난 걸상

네모난 신발장에

그걸 봐 아이들은 속닥속닥

모두가 손 흔들어 줘

잘 가 굿 바이 난 갈게

모두가 나를 걱정해

난 주인공이 된 것 같애

난 다시 계단 앞에

이번엔 내려갈 차례

해본 적 없지만

술기운이 이럴 것 같애

말 도저히 듣질 않네

내 몸이 안 건강해

내가 또 왜 이러는데

내가 또 왜 이러는데

 

엄마

 

지금까지 2010년의

한 초등학생이 실제로 겪었던 일을

 

재구성한 이야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이 소년은

여태 한번도 30분 이상을

가만히 앉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말썽을 달고 다니는 탓에

 

반 친구들 선생님들도

당연히 그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우울이란 단어를 이해하기도 전에

그 소년의 마음 속에는

 

커다란 그림자가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그저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다는 이유로

소년은 억지로

그 알약을 먹었습니다

 

그 소년은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

 

만약 지금이면 다 자랐을 그 소년에게

다시 한번 물어봤었다면

 

 

그 소년은 다시 알약을 먹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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