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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Fin.K.L26 Nov 1999

White Lyrics

 

 

WHITE - 핑클 (Fin.K.L)

 

詞:김영아

 

曲:김석찬

編曲:전준규

 

너도 오늘만은 기억하고 있겠지

 

벌써 만나지도 일년이 됐어

 

우리 그때보다 변한 것이 있다면

 

좀 더 커져버린 사랑일꺼야

 

겨울내내 너를 생각하며 만들던

 

빨간 스웨터도 입혀줄꺼야

 

항상 포근했던 니 마음과 어울려

 

날 생각하면 정말 좋겠어

 

거리에 함께 나온 연인들

 

밤새 들려오는 노래 소리들

 

모두가 우리둘의 만남을

축복하는 예쁜 선물들 같아

 

저기 하얀 눈이 내려

 

저 하늘 모두 내려

 

우리 서로 낳은 마음위로 사랑이 내려

 

살짝 니 가슴에 기대안겨 먼저 말을할까

 

나를 느끼는 너의 모든 걸 사랑해

 

우리 처음만난 일년전의 오늘도

 

지금처럼 하얀 눈이 내렸지

 

추워 콧끝까지 빨개진 날 보면서

 

널 놀려대며 웃고 있었어

 

가만히 빛을 내는 촛불에

 

지금 내 마음을 비춰보일까

 

이렇게 너와함께 있는 날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저기 하얀 눈이 내려

 

저 하늘 모두 내려

 

우리 서로 낳은 마음위로 사랑이 내려

살짝 니 가슴에 기대안겨 먼저 말을할까

나를 느끼는 너의 모든 걸

지금 니 바램이 들려

 

저 하늘까지 들려

 

나도 오늘 밤엔 같은 소원 빌게 될꺼야

 

많은 시간들이 흘러가도 우리들의 사랑

 

 

지금처럼만 간직해주길 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