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Sweet Now (inst) (INST) song with lyrics from 다미아노

Sweet Now (inst) (INST)

다미아노, 金南珠28 Oct 2015

Sweet Now (inst) (INST) Lyrics

달다 지금 - Damiano (다미아노)/金南珠 (김남주)

오늘따라 달콤하네

콕콕 날 찌르네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해

괜히 부끄러워

눈치 없는 심장이

쿵쾅거리네

알듯 말듯 니 표정

줄까 말까 나의 마음을

어서 고백해봐

무슨 말이라도 해봐

또 두근두근 시간만

아까워라 애타는 오늘밤

갑자기 불러내서 미안해

 

뭐하고 있었어 이 시간에

 

만날 사람 있어서

왔다가 그냥 갔다간

이 달달한 밤바람 생각날까 봐

 

같이 얘기나 좀 하려고

어차피 잠 안 온다고

수다 떨잖아 전화로 우리

 

편하게 하고

나오라고 했더니 입고 나온

박스티 넌 더 작아 보이지

넌 함부로 가까이 할 수도 없지

난 거기 발을 내딛는 닐 암스트롱

처럼 우리 사이 달달해 난 널 더

알고 싶어 좀 더 가까이에서

Ah 말을 어떻게 꺼낼까

아까부터 머릿속은 그 생각 뿐야

용기 내서 말을 꺼냈어

 

넌 날 어떻게 생각해

오늘따라 달콤하네

콕콕 날 찌르네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해

괜히 부끄러워

눈치 없는 심장이

쿵쾅거리네

알듯 말듯 니 표정

줄까 말까 나의 마음을

어서 고백해봐

무슨 말이라도 해봐

또 두근두근 시간만

아까워라 애타는 오늘밤

단 둘이

단 둘이

 

단 둘이 있다 보니까

괜히 더 니가 여자로 보이고 또

조금 더 평소보다

예뻐 보이는 건 왜일까

내 질문에 대한 네 나름의 대답을

기다리는 동안 네 입술을 보고 난

문득 발견했지 나만큼 너도 긴장해

입술을 물어뜯고 있다는 걸 ah

네 시선은 허공을 방황하고

덥지 않은 날씨에도

흐르는 땀방울을 닦고

목선을 타고 주르륵

그 장면을 바라보는 내

약간은 위험한

상상력을 자극 하죠

 

달빛을 받아서 반짝이는 네 눈

그 속에 비친

내 모습에 늑대가 숨 쉬고

 

난 연필 같은 남자

들킬까 겁나 새까만 내 속마음

오늘따라 달콤하네

콕콕 날 찌르네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해

괜히 부끄러워

눈치 없는 심장이

 

쿵쾅거리네

알듯 말듯 니 표정

줄까 말까 나의 마음을

어서 고백해봐

무슨 말이라도 해봐

또 두근두근 시간만

아까워라 애타는 오늘밤

너는 너무 예뻐 너는 너무 귀엽고

너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나도 섹시해

사실 이런 말로도 한참 부족해 넌

너무 달어 네 표정 네 입술

 

오늘 넌 집에 못 가

알듯 말듯 니 표정

줄까 말까 나의 마음을

수백 번 거울보고 매번 연습했지

사실 언제부턴가 너를 좋아한다고

너를 만날 때마다 말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왠지 몰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오늘따라 달콤하네

 

콕콕 날 찌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