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Cicadas (매미들) song with lyrics from The Black Skirts

Cicadas (매미들)

The Black Skirts15 Sep 2022

Cicadas (매미들) Lyrics

Cicadas (매미들) - 검정치마 (The Black Skirts)

词:조휴일

曲:조휴일

编曲:조휴일

길 잃은 개들이

집으로 돌아오길 기다리는 여름밤

7년을 숨죽인 우리를

위해 누가 대신 울어줄까

밝고 짧게 타오를때

가장 아름다운거야

영원한 걸 원했겠지만

이젠 바삭해진 껍데기야

우린 너무 많이 잃어 버렸네

다 잃어버렸네

떨리는 목소리로 불러보지만

널 불러보아도

푸르른 순결함이 긁고 간 자리

더 깊게 패였네

후회 할 것을 그땐 알 수 없었지

내 꺾인 가지들

분주한 밤하늘

위로는 별이 아닌 것들만 떠 다녀

잡을수 없는걸 따라서

방황했던 어린날의 기억

앙상하게 꿈을 꿨지

담담하게 녹슬었네

떠나야 할 시간이 지난

너는 그냥 흐린 메아리야

우린 너무 많이 잃어 버렸네

다 잃어버렸네

떨리는 목소리로 불러보지만

널 불러보아도

푸르른 순결함이 긁고 간 자리

더 깊게 패였네

후회 할 것을 그땐 알 수 없었지

내 꺾인 가지들

밝고 짧게 타올라라

밝고 짧게 타올라라

밝고 짧게 타올라라

밝고 짧게 타올라라

타올라라

타올라라

타올라라

타올라라

타올라라

타올라라

타올라라

 

타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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