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如果我们年幼的话(Feat.李雅蓝) song with lyrics from MJ(韩国)

如果我们年幼的话(Feat.李雅蓝)

MJ(韩国), 이아람27 Oct 2014

如果我们年幼的话(Feat.李雅蓝) Lyrics

우리 조금만 어렸더라면 (如果我们再年少一些) - MJ (써니사이드)/이아람 (李雅蓝)

우리 조금만 더

어렸더라면 어땠을까

이만큼은 이렇게는

힘들진 않겠지

내 손을 녹여준

너의 따뜻한 눈빛을 기억해

난 그리울 거야

 

결국 난 들어 주지 못했어

그녀의 무거운 가방

며칠 또 몇 번을 망설이다

말했어 후회할까 봐

그냥 남들처럼만 평범하게

내가 회사라도 다녔다면

어땠을까

 

우린 서로 너무 많은 것들이

달랐어 살아온 환경부터

많이 다른 나라서 그런 널

바라보며 자존심만 내세우던

이기적인 내 모습에 지쳐

넌 위로받길 원했고

난 위로 가길 원했어

Got a take it all the way

이쯤에서 우리 그만 갈라서

우리 조금만 더

어렸더라면 어땠을까

이만큼은 이렇게는

힘들진 않겠지

내 손을 녹여 준

너의 따뜻한 눈빛을 기억해

난 그리울 거야

 

함께한 시간들

오늘까지만

내 머릿속은 이미

너 아니어도 많이 복잡해

 

곁에 있을게

널 향해 뛰던 심장은

타버렸어 새까맣게

나 굳게 맘 먹었어 baby

너도 마찬가지야 빨리

정신 차리고 니 갈 길을 가

절대로 안 변해 내 결심 그래

맘껏 실망하고 욕해 이건

손 안 대고 하는 폭행

나 많이 변했어 니가 알던

내가 아냐 그 어떤 누구보다 독해

그 날 밤 니가 보낸 보고싶단 문자

술 취해 잠깐 미쳐서 보낸거야

오해 하지 마 제발 더 이상은

너와는 어떤 말도 섞고 싶지 않아

 

아직도 못 알아들어 내 말

우린 이미 끝났어

우리 조금만 더

어렸더라면 어땠을까

이만큼은 이렇게는

힘들진 않겠지

내 손을 녹여준

너의 따뜻한 눈빛을 기억해

난 그리울 거야

함께한 시간들

 

예전처럼 날 다시 안아줘

제발 제발

 

난 들어 줄 수 없었어

너의 무거운 가방

목 끝까지 조여 오는 현실에

괜히 내가 널 망칠까 봐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을 뱉고

좀 더 악해 져야만 했어

제발 눈치껏 알아들어

나 자꾸 비참해지니까

내가 알던 니가 아냐

이런 모습은 아프잖아

더 이상은 더 이상은

내게 그러지마

내 손을 녹여준

너의 따뜻한 눈빛을 기억해

아직도 사랑해

너의 모든 걸 다

버려야 되는 짐이니까

미련 두지 말고 날 버려

다 지워 가는 중이야

너도 어서 빨리 날 지워

널 마지막까지

아껴 주지 못 한 거

그게 마음에 걸려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