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개미굴 song with lyrics from 큐엠

개미굴

큐엠24 Apr 2024

개미굴 Lyrics

개미굴 - 큐엠 (QM)

词:QM

曲:Konquest

编曲:Konquest

너만 조용히 하면 돼

미니카 박스를 몸에 숨겨

뛰쳐나온 동네 형과 마주친

난 몸이 굳고

말하면 죽인다며 맞은 명치 한 대가

나을 때쯤

머리가 커 엄마 지갑에 손댔다

백만 원이 필요한데 이거론 턱없지

그때부터 가방에 넣고 다닌 건 절단기

자전거 훔쳐 팔아 모은 돈으로 피시방

그쯤 만난 누나 났던 향기 담배 에쎄원

꼴렸지 홀린 듯 누나 따라 간 자취방

보일러 이미 끊겨버린 바닥은 얼음장

혼자 사는 집 처음 와봐란 말에

고등학생인

어른 까르르 내 두 손을 잡고는

여긴 따듯해 전기장판 위는 작은 섬

여름이 처음인 난 물어 남친 있다면서

세상은 장님인데

우리만 조용히 하면 되지

이불에 감긴 우린 들어온 거야

개미굴

Trust nobody because everybody lies

개미굴

Life's a ***** and **** you die for nothin'

개미굴

Trust nobody because everybody lies

개미굴

Life's a ***** and **** you die for nothin'

씨발 살 좀 빼라 거울이 싫을 때도

엄마 폰 배경 내 마른 사진은 녹슨 대못

이런 나도 사랑하라며

씨부렁거리지만 내가

날 사랑하지 않는 게 이 대화의 대목

정답을 알지만 하지 않는 거

난 더 깊은 곳에 있지 뽕쟁이보다 더

자존감 높은 척 턱을 치켜들고 있지만

밑 빠진 독 물 붓듯

음식을 쑤셔 넣지 난

목에 손가락 넣어 한 개 두개 세 개 더

게워 내면 다시 태어난 기분

핏줄 터져도

고양이는 놀란 눈 도망쳐 나에게서 텅

비었으니 다시 채우려 켰지 배달앱을

반복 또 반복 다음날 쉬어버린 목

거울을 깰 땐 깡패지만

치울 때는 병신 mode

조각을 숨기려다 입을 다쳤군

이걸 들은 넌 지금 발 들인 거야

어서 와 나의 개미굴

Trust nobody because everybody lies

개미굴

Life's a ***** and **** you die for nothin'

개미굴

Trust nobody because everybody lies

개미굴

 

Life's a ***** and **** you die for no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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